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밤중수유 떼려고 어제 밤새 울렸네요
게시물ID : baby_1159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결혼좀해
추천 : 2
조회수 : 1053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5/12/25 11:02:12
 
치아 부식이 너무 심해서, 불소 도포를 권고 받은지라,
당연하 수순으로 밤중수유를 끊었어요
제가 직딩맘이라서, 밤중수유를 끊으면, 수유를 끊는 것과 같은 효과가 돼요.
 
예고도 없이, 당일 하니, 아이가 스트레스를 많이 받네요ㅜㅜ
미안한 마음이 크지만, 치아를 위해서는 어쩔 수 없다고 아이 설득 겸 주변(시어머님+남편) 설득하려고
계속 말을 걸어 줬는데....자질러지면서 많이 울었어요.
 
공갈꼭지랑 물수유를 추천과 감정공유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공갈꼭지는 생후 2개월때부터 시도했지만, 3초도 안 돼서 퉷~ 퉷~ 퉷~
상존도 못 할 취급 받아서....포기했어요
최근에도 몇 번 입에 물려 줬는데, 집어 던짐(엄마야~)
 
물은....어제 시도 했는데, 오히려 더 성을 내네요
(하하하하 너란 아이 고집 센 아이)
 
안아 일어서서 좀 걸으면 잠이 들까 눕히면 엉엉엉엉 통곡을 합니다.
아직 편도선염증을 앓고 있지만, 염증이 많이 줄어들어서,
열이 없으니 시도 했는데, 시어머님+남편이 안 하면 안 돼냐고, 아직 아픈데...
하고 우려의 소리를 하시네요.
저는 독하게 들은 척도 안 함
결국 어머님이 도움으로 저는 좀 자고,
어머님은 애기를 업고 달래시고,
모유/분유는 한 모금도 안 줬어요.
울다가 울다가 목도 아프고, 말랐는지, 결국은 물을 100cc쯤 마시고 아침돼서야 잠이 들었네요.
 
 
우리 아들아
마음에 준비도, 사전 설명도 없이
밤중수유를 단유해서 많이 놀랐지
많이 슬프고, 힘들지?
미안해
엄마가 밤에 물수건으로 입 안으로 자주 닦아 주고 했어야 하는데....
며칠은 더 힘든 밤을 보낼 거야
밤중수유 끊고, 통잠 자는 건실한 생활하자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