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건 아니고
좋아하는 동생이랑 담주 토요일날 저녁약속을 쿨한척 잡아버림...ㅋㅋ
"담주 토요일에 뭐해?"
"뭐 하고 뭐 하고 뭐하고... 왜?"
"그럼 7시반쯤 다 끝나나?"
"응"
"담주 토요일 7시 반에 같이 저녁먹을래?"
"그래^^"
이렇게 쉬운걸 혼자 끙끙앓고있었다니..
심지어 말하면서 자연스럽게 그친구의 손도 잡고 있었어...ㅋㅋ아잉 좋아
한가지 걸리는건 난 성인이고 그 친구는 아직 학생...
서로 알고지낸건 13년쯤되긴 한데...ㅋ
이러면 원조교제 드립나오려나...?ㅜㅜ
그것땜에 걱정되긴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