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장님이 고양이 새끼를 한마리 주신다고 주변에 고양이 키울 사람이 있냐고 물으시더라고요
아는분이 자기 친구가 고양이 키우는데 한마리 더 있으면 좋겠다며 자기 주면 안되냐길래 받아 오기로 약속을 하고 받기로 했는데
당일날 되서 갑자기 못키우겠다고 하는거에요.
자기 고양이랑 싸움할거 같다면서.. 이미 전 받아오기로 약속해서 차까지 끌고 간상태였고
사장님이다 보니 줘라 마라 말을 못하는 상황에다가 하루라도 전날 말했으면 됐을텐데 받아오기로 한날 이래 말씀을 하셔서..
심지어 수원에서 안양까지 고양이 데리러 직접 갔다 오신상태에 좋은사람한테 주라며 화장실이랑 사료, 밥그릇 물그릇까지 주셔서.. 못받겠다는 말을 도저히 못하겠더라고요..;;;;
마음같아서는 제가 키우고 싶지만 저도 회사생활하는 상태라
정확한 정보는 잘 모르지만 1달정도 된 고양이이고요 수컷입니다. 종은 모르겠어요 ㅜㅜ
사진첨부합니다. 화장실이랑 사료 있는거까지는 다 드릴께요.
서울이고요
어제 온상태라 아직도 제가 다가가면 물라고 해요 ㅜㅜ 자꾸 침대 밑으로 숨네요
잘키우실 자신있는 분만 연락주세요
----------------------------------------
3줄요약
1. 사장님이 고양이 주기로 함. 아는분이 분양받고 싶다고 달라함.
2. 아는분이 받기로 한 당일날 못받겠다함. 본인 난처해짐
3. 정말 잘키우실 분..만 연락 부탁드립니다.
아 한가지 더 부탁드리고 싶은건..
사장님이 잘크고 있는지 가끔이라도 사진 보내달라 하셨는데요... 사진 몇달에 한번이라도 찍어주실수 있는분이면 더 좋겠네요 ㅜㅜ
카톡 아이디 : kimsilzang
으로 연락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