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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콤의 교묘한 술수~ 여러분도 조심하세요....
게시물ID : humorbest_11463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쿨린져
추천 : 48
조회수 : 3975회
댓글수 : 10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05/11/24 09:46:41
원본글 작성시간 : 2005/11/23 20:41:51
얼마전에 저한테 있었던 일입니다.

길이 조금 길지만 끝까지 읽어 주셨으면 하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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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말쯤 파워콤에서 전화가 왔었습니다.
인터넷 가입을 하라는 TM 전화였죠~
가입 시 TM 내용 중 생각나는 것들을 적겠습니다.
처음 파워콤이라고 인터넷을 설치하라는 멘트를 보냈습니다.
이때 전 사용을 하고 있다고 하니 속도가 기존 인터넷에 10배니 광케이블이 들어와서 엄청 빠르다느니 하는 식으로 유혹을 했죠~
그리고 제가 혹한 건 이동을 하게 되면 10만 원짜리 상품권에 기존에 쓰고 있는 인터넷 업체의 위약금까지 물어 준다고 하더군요~
하지만 위약금을 돈으로는 줄 수가 없기 때문에 상품권으로 10만원을 더 준다고 
하더라고요
위약금이 10만원이 넘을 경우 청구서를 보내주면 100% 지원을 해준다고 했죠~ 
그게 상품권이지만 .... 문제는 여기 있죠~ 
전 상품권이라고 하길래 일반 백화정 상품권을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인터넷으로 파워콤에 대해 서핑을 해봤는데 그때도 백화점 상품권이 몇 군데 나와있길래 정말 백화점 상품권을 주는 줄 알았죠
아무리 못해도 이마트 같은 할인마트 상품권이라든지.... 그런것인줄 알았는데 통신 상품권이라는걸 주더군요~
통신 상품권 참 독특하더군요~ 한 달에 2만원 이상 못쓰고 사용을 하기 위해서는 
엠존(www.m-zone.co.kr)이라는 곳에 가입을 해서 주소록에 자신이 전화를 할 곳의 
전화번호를 등록을 해두고 080-098-0114로 전화를 걸어서 사이트에 자신이 등록한 
주소록의 이름을 대서 교환이 연결하듯이 연결을 해서 전화를 해야 사용이 가능하더군요~ 
또한 이 상품권은 사용기간이 발행일로부터 1년까지 이며 사이트에 등록일 한경우 
한달 안에 사용을 다 못하면 사라지더군요~ ㅡㅡ
그런데 발행일이 2004년 8월 입니다. 그러니까 앞으로 9개월 남은 거죠
9개월 동안 남들 주면서 20만원을 다 쓰라는 말이죠~ ㅡ0ㅡ 
참 어이 없더군요~
또 기존 인터넷 위약금이 13만원이 나와서 제가 물게 됐는데 상품권은
20만원만 보내주더군요 기존에 약속한 10 + 13만원이 아닌 남들 다 보내주는 금액으로....
여기서부터 고객에 대해 신경을 안 쓴다는 것이 보이는 것 같더군요~
기존 인터넷 청구 금액이 나왔을 당시도 제가 파워콤에 전화를 해서 금액이 13만원이 
나왔으니 기존금액에서 3만원을 더 보내 주셔야 할 거 같다고 하니
말은 알았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오늘(11월 22일) 전화로 항의를 했습니다.
난 백화점 상품권인줄 알고 신청을 했고 TM 시 난 상품권이라고만 들었다.
일반적으로 상품권이라고 하면 백화점을 생각하지 이런 통신상품권은 생각도 못했다
그러니 백화점 상품권을 보내주던지 아니면 기존 인터넷을 해약할 시 위약금으로 낸
13만원과 지금 파워콤을 해약해달라~ 파워콤 위약금도 부담을 하고....
이렇게 요구를 했더니 둘 다 받아 들일 수 없다고 하더군요
우선 첫 번째는 자신들은 백화점 상품권이라고 얘기한적 없다. 20만원 상당에 상품권을 주겠다 라고 했다더군요~
뭐 휴대폰을 무료로 통화할 수 있는 상품권이다라고 오늘 통화내용 중에는 얘기를 했지만
저는 가입 당시 그런 말은 들은 적이 없습니다. 
기억이 안 나는 것이 맞는 거 같습니다.
그래서 제가 녹취 기록을 요청을 했더니 녹취는 보관을 하지 않는다고 하더군요
녹음도 안했다네요~
TM 업체에서 녹취를 남기지 않는다는 것도 우선 이해가 안 가더군요~
문제는 녹취가 없으니 어떤 식으로 TM을 했는지 알 수가 없더군요~ 
그러니 서로 똑 같은 말만 게 속 되풀이 되더라고요~ 
백화점 상품권 아니면 해약을 해달라 그쪽은 안 된다~ ㅡㅡ
차라리 통신 상품권 10만원과 MP3를 주겠다 더군요~
도저히 말이 안 통해서 그냥 다 필요 없으니 해약 해달라고 말하고 전화를 끊었습니다.
전 솔직히 사은품 보고 가입을 했습니다. 
어차피 지금 쓰는 인터넷이나 파워콤이나 별로 차이가 안 날 테니 위약금도 물어준다고
했겠다 거기에 추가 상품권도 나온다기에 손해 볼 거 없어서 변경을 했는데
이렇게 크게 피해를 볼 줄은 몰랐습니다. ㅜㅜ
생돈 13만원을 날리게 생겼습니다. ㅡ0ㅡ
이렇게 교묘하게 상술 적으로 TM을 하는 것에 대해서는 방법이 없나요~?
정말 억울해서 이렇게 상담을 요청합니다.
다 필요 없고 기존 인터넷 위약금인 13만원만 돌려 받으면 하고,
또한 이렇게 해결이 안되더라도 여러 게시판에 올려서 이러한 상술에 대해 올리고 파워콤에
대해 불만을 올려 불매운동을 열까 합니다.
저 같은 피해자가 또 나오지 않게 하기 위해서라도…..
제게 TM을 했던 곳은 하나정보통신이란 곳이고 담당자 이름은 김연화 라는 사람 입니다.
뭐 담당자야 직접 TM을 하지 않은 사람이라 상관은 없지만 그 TMer를 담당하는
담당자로서 일말의 책임은 있다고 봅니다.
저랑 TM을 했던 분은 제가 이름을 물어 보지 않아서 확인을 해보지는 못했습니다.
이만 글을 줄이겠습니다.
더 이상은 써봐야 같은 얘기만 반복될 거 같아서....

===============================================================================
위 내용은 제가 소보원에다 상담요청한 글입니다.

그리고 오늘 파워콤에 전화 해서 해지를 했습니다.
어제 통화시 파워콤 위약금을 물어 준다고 하더군요...
오늘 다시 전화를 했습니다.

파워콤 해지를 했으니 팩스번호를 문자로 보내라고, 그리고 상품권 3만원이 안왔으니 그것도 보내라고
그랬더니 그쪽 담당자가 그러더군요
위약금은 물어 줄테니 사음품을 다시 보내 달라네요~
가입하고 약정기간 사용을 안했으니 사은품을 다시 돌려달랍니다.
위약금을 자신들이 내기 때문에 사은품은 돌려 줘야 한다네요~ ㅡ0ㅡ

엄청 어이 없었습니다.

전 13만원이라는 위약금을 내고 해약을했다가 그애 따른 보상도 못받고 그냥 사은품이나 내놓고 해약이나
하라는 말이더군요~ ㅡㅡ

사은품을 못준다고 했더니 또 위약금을 물어줄수 없다더군요~ 헐~

화가 너무 치밀어서 그러라고 했습니다.

내 오기로라도 그 상품권 다 쓸테니 .....

그러면서 전화 끊었습니다. 

오늘도 어김없이 똑같은 말만 반복하더군요~ 짜증 이빠이~ ㅡㅡ

아마 이번 파워콤 위약금도 제가 낼꺼 같네요~ ㅡㅡ

기존에 쓰던 위약금 13만원에 여기도 신규라 위약금이 대충 10만원 내외로 나올꺼 같은데

그걸 통신 상품권이라는걸로 교체를 한셈이 되버렸네요~ ㅡㅡ^

요즘 파워콤 뜨고 있습니다.

광케이블이 아파트로 다 들어가서 속도 참 빠르다더군요~

하지만 일반 가정에는 광케이블이 들어갈수 없어서 다시 케이블선으로 들어 옵니다

속도차 별반 다름 없습니다. 일반가정에서는.....

무조건 자신들의 장점만 말하면서 유혹하고 교묘한 말투 고객이 햇갈릴듯한 말투로 사람을 현혹하는

정말 이런 TM은 사라졌으면 하네요~ ㅡㅡ^

여러분도 저처럼 피해 보시지 마시라고 이렇게 글을 올려 봅니다.

제가 잘못히 하나도 없다고는 말 못하지만.... 이건 아닌거 같더군요~ 

그럼 여러분도 모두모두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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