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로베니아의 수도 류블랴나
도심 곳곳의 전선에 신발을 던져놓고 가던 여행자들.
이유는 아직도 모르겠네요.
누가 하나 시작하다보니 관행으로 자리잡은게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류블랴나 성곽에 올라 내다본 도심.
한 국가의 수도인데도 고층빌딩도 없고 아기자기한 빨간 건물이 즐비해
정말 아름다웠습니다.
뮌헨의 인포센터로 쓰이고 있는 구 시청 청사 건물입니다.
날씨 한번 끝내주게 더웠죠.
바르샤바의 시내 모습입니다.
미니어쳐 효과를 주었습니다.
베를린 대성당의 모습.
내부도 정말 커요.
광각렌즈 없으면 다 담기도 힘들 정도로..
베를린 TV타워의 모습.
마치 남산타워와 흡사합니다.
헝가리 부다페스트 국회의사당 야경.
이 날 물담배를 피우고 유람선을 타서
배 위에서 어지러워 죽을 뻔 했네요.
호수 한가운데 지어진 아름다운 교회가 있는
슬로베니아의 블레드 호수입니다.
비엔나의 시청 건물이에요.
어스름이 지는 사진이지만 밤 9시에 찍었습니다.
해가 참 늦게 지더라고요.
영국서 유학하는 친구 잘둬서
숙소 구하기도 힘든 2012 올림픽 때 친구네 얹혀 지내면서 폐막식을 볼 수 있었습니다.
평생 볼 수 있었던 것중 가장 아름다웠던 유니언 잭이에요.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에 등재된
폴란드 크라쿠프에 있는 소금광산입니다.
조각가도 아닌 그냥 일개 광부들이 하나의 신앙심으로
이렇게 지하갱도에 소금만을 이용해 아름다운 부조와 성상을 만들었습니다.
이건 출애굽기를 찍은 사진이에요.
조국을 정말 사랑했던 쇼팽, 타지에서 죽어가면서도
심장만은 조국에 묻어달라던 그의 유언은 지켜졌습니다.
그에 걸맞게 폴란드도 여전히 쇼팽을 정말 사랑하고 있었습니다.
쇼팽 박물관 인근에 그려진 벽화.
그라나다의 알함브라 궁전 내부입니다.
정말 더워 죽는 줄 알았어요.
무어인의 유산이 고스란히 남아있는 곳입니다.
포르투갈의 페나성입니다.
당대 유행하던 모든 건축양식을 혼합해 만들었기 때문에
약간은 그로테스크한 느낌의 건축물이 완성되었습니다.
다양한 원색이 섞여 조화를 이루는 모습이 맛깔나더라구요.
러시아 쌍뜨뻬쩨르부르크의 근교인 뻬쩨르고프입니다.
유럽의 중국(?)답게 스케일이 정말 컸습니다.
발트3국중 하나인 라트비아 수도 리가의 야경입니다.
한 나라의 수도인데 정말 한산하죠...??
한자 동맹과 튜턴기사단의 근거지였던 곳이라
중세시대의 모습을 고스란히 보존해두었습니다.
마지막은 스위스 리기산에서 기쁨에 겨웠던 저의 모습으로....
스르륵에서 무슨일이 생겼는진 오유도 눈팅회원에 불가한 저로썬 잘 모르겠지만
준 사진작가분들이 많이 오셔서 기쁩니다. 좋은 사진 많이 보여주세요!!!!
여행자들 모두 파이팅입니다.
항상 여행갈 궁리만 하며 사는
청춘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