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씩 새벽에 길거리에서 애기들 소리가 나요.
유치원생쯤 되어보이는 애들이 큰 소리로 떠드는 그런 소리?
당연히 부모들은 옆에 있구요.
전 진짜 그게 신기해요.
어렸을때 항상 부모님께서 밤10시 이후엔 밖에 나가지 말라고 해서
그 나이대에 저는 새벽에 밖에 나가 본 적이 없어요.
물론 절 데리고 새벽에 나가셨던 적두 없고요..
지금이야 성인이 되었으니까 잘 쏘다니지만
제가 처음으로 새벽 2시에 밖에 나갔을 때가
아버지가 다치셨을 때거든요. 그때가 중학생이었나 그랬을 거예요.
도대체 무슨 일 때문에 새벽 이 늦은 밤에
애기들을 데리고 길거리를 걷고 있느 걸까? 싶네요.. 궁금하다..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