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처럼 꿈에 문대표님이 나왔습니다. 꿈속에서 제가 새정치연합 당 사무실에서 일하는 직원으로 나오더군요. 그런데 일을 하게 된 첫 날이 었던 거 같아요. 문대표님을 볼 수 있다는 마음에 설레는 마음으로 출근을 했습니다. 그런데 사무실 문을 열고 들어갔는데, 커다란 책상이 하나 있어서 문대표님 책상인가 하고 가까이 갔는데, 박지원의원 이 거만하게 앉아 있더군요. 안녕하세요 하고 인사를 했는데 뭐라고 대답했는지는 기억이 나질 않네요. 그리고 안쪽 사무실로 들어갔어요.(사무실이 둘로 나뉘어 있더라고요) 문을 열고 바로 앞에 마치 법원 가면 공익근무요원들 앉아 있는 책상같은 게 있었는데 그 책상 의자에 문대표님이 등을 기대고 잠을 자고 있었어요. 마치 밤새 한 숨도 못 잔 사람 처럼요. 인기척에 눈을 살짝 뜨시길래, 안녕하세요 문대표님. 항상 응원하고 있습니다. 화이팅! 이라고 말씀드렸는데, 네 감사합니다. 하고 인사하시고는 다시 눈을 감으시더라고요. 그래서 어색함을 뒤로 하고 돌아들어갔는데 안에는 넓었어요. 왜 문대표 님이 이 넓은 공간을 놔두고 문앞에 계시는 건지 궁금해 했어요. 꿈 내용은 이 정도밖에 생각이 안 나네요. 요즘 저도 모르게 새정치 걱정이 됐는지 모르겠지만 제가 왜 이런 꿈을 꿨는지......좀 신기했어요. 그런데 꿈 내용이 문대표님 현 상황하고 좀 비슷한 거 같기도 해서 좀 가슴이 아팠어요. 지금도 좀 울컥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