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머니가 아프셔서 내가 간병을 하게되엇다 직장에서 일만하던내가 6개월 정도 할머니 대소변 다치우고 성질 다맞춰주고 친촉들이나 만나는 사람등 모두 다 나를 칭친햇다....하지만 나는 6개월 동안 친구 애인 얼굴 한번 못봣다... 나간일은 할머니 병원갈때나 기저귀 사러갈때 그리고 반찬 사러갈때.... 6개월 동안 먹고 집안에만 잇다보니 몸무게도 많이나가고 성격도 바뀐거 같다 .... 그래서 내가 다른친척 들더러 좀 내려오라고 하자 다들그러더라 약속잇고 자기일한다....그래...그런가보다 누구는 남자친구랑 비행기타고 어디다녀오고 누구는 전국 일주를 하고 누구는 배타고 독도를 간다니 마느니 한다.....그리고선 항상 나보고 고맙다고 한다 그리고선 나보고 원래 하던일 포기하고 어디 공장 이나 들어가란다....2년동안 뭐빠지게 고생해서 H중공업 사내 협력업체 조장단거는 어쩌란거지...내고생은 어쩌고 다시 연봉2000대로 가서 노력하란거야.... 지금까지 면저본곳이 10군대도 넘는다 하지만 모든조건들이 맘에 안든다....29살먹고 이게 뭐하는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