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은 소주부터 보드카 맥주 막걸리 양주 어느것 하나 가리지 않고 다 잘먹는 자취징어에요. 물론 술꾼답게 저만의 룰도 있어요. 혼자먹을 땐 빨간소주 이상급은 금지 이런식으로요ㅋㅋ
암튼!
크리스마스 내내 숙취로 고생 후 해장법을 다 같이 공유하면 좋지 않을까 생각이 들어 올려봐요.' 난 이렇게 해장한다!!이게 직빵이더라!!' 하시는 분!!! 다같이 공유 해봐요!
일단, 저는!!!!!!
안주빨을 세웁니다. 간혹 술꾼들 중 술배 찰까봐 마른안주만 먹거나 안주빨 안세우는 술꾼도 많은데 전 조금이라도 먹고 속을 달랩니다. 개인적으로 튀김같이 기름 진게 효과가 있더라고요. 많이는 아니더라도 조금 집어먹습니다.
그리고 술을 좀 많이 마셔서 정말 토하고 미칠 것 같은 날!!!
생과일 토마토 주스를 먹고 (거의 먹고 토함.근데 부드럽게 토하게 됨.) 여* (*명 드럽게 비쌈ㅠㅠ 앵간해서는 안먹는데 전 이게 젤 효과 좋았음. 많이 싸게 사서 집에 쟁여놓음)을 털어넣음.
그리고 다음날 새벽 집근처 기사식당가서 동태찌개 마셔버립니다.
전 숙취로 머리아픈게 제일 힘든데ㅠㅜ 전 갠적으로 속을 달랜 후면 뜁니다. 미친듯이 뜁니다. 그러다 정말 머리가 더 깨질듯이 아파와요. 그래도 뜁니다. 그리고 정 말 미친듯이 피곤해지면 한잠 자요. 그럼 나아짐. 근데 간혹 다시 속 안좋아질때도 있어욬ㅋㅋㅋㅋㅋㅋ
여태까지 살면서 제일 심한 숙취가 와인세병 숙취하고 막걸리 숙취였는데...... 막걸리는 술똥으로 어느정도 해결되는데.... 와... 와인은... 이건 뭐... 3일 내리 제정신이 아니었던 것 같아요. 진짜 반주습관이 있는 제가 한동안 반주도 안먹을 정도였으니까.... 정말 그때 몸이 잘못된건 줄 알았어욬ㅋㅋㅋ 그다음 부터 와인은 절대 취할정도로 안먹음ㅋㅋㅋ
여러분은 어떤 해장법을 갖고 계신가요? 한번 털어 놓아보아요. +_+
출처
나요오~
술게 올리려다가 주 내용이 술이아니라 뭔가 먹거나 마시는 해장법이여서 요리게에 올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