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진쨔 공황장애때매 치료받을때도 엄마손 잡고 나가고ㅠ 그래도 무서워서 계속 긴장하고.. 이번에 치료받고 많이 나아져서 집밖에 혼자 나가려구하는데ㅠ...


혼자 다닐수 있게되면 이것저것 배우고싶고 마침 학원이 등록이벤트라길래 냉큼 등록한 나년ㅠ...
오늘 그 학원 첫날이라 가야되는데 난 아직 마음의 준비가... 으으 엘리베이터 무서웡 계단으로 쫑총

저기 지금 밖이 보인다...
가야한다.. 등록비가 아까워

아자!! 할수있어!!! 갔다와서 엄마한테 자랑하고 치킨시켜달라 해야지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