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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도식 유머
게시물ID : humordata_114674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잦가정신
추천 : 1
조회수 : 731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2/08/13 21:41:39




2012 런던 올림픽 남자 축구에서 4위를 차지한 일본 올림픽축구대표팀 주장 요시다 마야가 메달 획득 실패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내며 다시는 한일전에서 패하지 않겠다고 결의했다.

일본 축구 전문 사이트 <게키사카>에 따르면 일본 선수단은 12일 오후 나리타 국제 공항을 통해 귀국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 현지 언론에 따르면, 약 500여 명의 팬들이 운집해 44년 만에 올림픽 축구 4강 진입에 성공한 선수들을 격려한 것으로 알려졌다.

귀국 직후 일본 선수들은 취재진과 인터뷰에서 이번 올림픽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 중 요시다는 새로운 결의를 다진 것으로 알려졌다. 바로 한국전에서 더는지지 않겠다는 것이다.

요시다는 “사실 당초 기대치가 그리 크지 않았던 팀이 44년 만에 4강에 진출한 것만으로도 충분히 좋은 평가를 내릴 수 있다. 그러나 왜 메달을 따지 못했는지를 생각하지 않는다면 앞으로의 발전도 없다는 생각이다. 올림픽 대표팀은 23세 이하 선수들이 뭉친 팀이다. 이 선수들 중 한 사람이라도 A대표팀에 오를 수 있도록 성장해 월드컵에 나서야 한다. 때문에 이번 올림픽 4강 진출에 만족하지 않겠다. 외려 아쉬움을 발판으로 2년 후 브라질 월드컵을 향해 나아가고 싶다”라고 대회 소감을 밝혔다.

이어 동메달이 걸렸던 한국전에 대한 언급도 빼놓지 않았다. 요시다는 “가장 아쉬웠던 경기는 동메달 결정전이었던 한국전이었다. 경기를 지배하면서도 상대 속공에 2실점을 내주는 바람에 동메달을 놓쳤다”라고 돌아본 후 “솔직히 한국에게만큼은 다시는 지고 싶지 않다”라고 반드시 복수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한편, 요시다는 런던 올림픽 일정을 마치기가 무섭게 알베르토 자케로니 일본 A대표팀 감독의 부름을 받아 오는 15일 예정된 베네수엘라를 상대하는 평가전에 출전할 계획이다. 요시다는 “A대표팀으로 돌아가 한층 성장한 모습을 보여 모두에게 인정받고 싶다”라고 각오를 다진 것으로 알려졌다.

글=김태석 기자(kt에스이케이[email protected])

사진=PA(www.pressassociation.com)


출처 -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7&oid=343&aid=000002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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