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조건적인 자제가 아니라 근거가 빈약할 때를 말하는 겁니당.
베오베 보다가 느낀 건데요
저번에
이 글도 그렇고,
지금 베오베 첫 페이지에 있는
이 글도 그렇고
순전히 자신 개인의 생각을 쓴 글들인데
쭉쭉 추천 받아 베오베까지 갔습니당
제가 느끼기에는 이런 글들은 그냥 읽고 그런가보다 하고 넘길 일이지
추천을 해서 다른 사람들을 보여줄 만한 글들은 아닌거 같아요.
그리고 근거없는 자신감(?)을 갖게 하는 글들인거 같아서 불쾌합니다.
우리는 잘하고 있다. 저들은 이제 큰일 났다. 안심하라. 뭐 이런식의 뉘앙스가 좀 있습니다.
이런 글들 읽고 뭐 기분이 좋아지시는 분들도 있겠지만, 오히려 거부감이 드는 저같은 사람도 있습니다.
그리고 공격(?)의 빌미가 될 수도 있고요.
명확한 근거를 들어서 생각을 말하는게 아니라, 그냥 내 주변에는 그렇더라
라고 하는 글에 추천을 주시는 건 좀 그렇습니다. 게다가 베오베 까지 가서 다른 오유 이용자들도
생각없이 추천한다는 느낌을 줄 수도 있고요. 뭐 ... 저는 그렇습니당.
요약하자면,
추천을 해서 다른 사람들도 읽었으면 좋겠다는 것과 나는 공감한다는 것을 좀 구분할 필요가 있다고 저는 생각합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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