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다들 메리 솔크 하셨나요?(홍수)
전 허한 마음으로 커플들 사이를 헤치며 걸어다니다 운명처럼 득(?)했던 원피스 착샷을 준비했습니당.
가게에 걸려있던 그 친구. 저도 모르게 홀린 듯 다가가 겟또...☆
집에 오자마자 입어보았읍니다. 피팅을 못해보고 사온 옷이라 막상 입었는데 쒯이면 어쩌나 제법 걱정했는데...생각보단 괜찮았어요.
색이 딴판으로 나왔는데 옷가게 사진이 실제와 가장 비슷해요!
괜히 몸매 좋은 척 다리 비틀기.
저 뒤에 걸린 애기 사진은 저희집 막내입니다(안물 안궁).
이건 내가 주인공인가 빗과 휴지가 주인공인가2 거 사진 드럽게 못찍네
그리고 거울이 더럽군요...........글 올리고 나서 닦을게여
거울 뒤의 종이 쪼가리 문구는 '공부 10분 더하면 남편 얼굴이 바뀐다'예여. 고딩인 막내를 위해 작년에 써서 붙여주었는데 저걸 계기로 정말 열심히 공부를 하긴 개뿔 워낙 안해서 책상 치우고 거울 놔둠(그러고보니 저건 왜 안 뗀거지)
일단 옷의 단점을 나열해볼게요!
1. 목이 조인다 (답답해여...숨 못쉴 정도까지는 아니나)
2. 아랫배에 힘을 엄청나게 줘야 한다(흐으으읍 후으으으읍)
3. 오리궁뎅이가 넘나 적나라하다(엉뽕인줄)
그리고 장점
1. 목 외엔 아주 편하다
2. 나름 저렴하다
3. 나름 이쁘다
4. 나름 맘에 든다
^0^)/ 이상 솔크 쇼핑 후기 끗!
크리스마스는 지났으니 다들 메리 연말 되세요(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