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볼 영화가 없다 했는데,
올 여름 우리나라뿐 아니라
세계적으로 기대하고 있는 대작들이 완전 줄이어 개봉한다는 소식!!
개봉일 쳌쳌!!
<맨 오브 스틸> 6월 13일 개봉
SYNOPSIS
무차별적인 자원 개발로 멸망위기에 처한 크립톤 행성. 행성 최고의 과학자 조엘(러셀 크로우)은 갓 태어난 아들 칼엘(헨리 카빌)을 지키기 위해 크립톤 행성의 꿈과 희망을 담아 지구로 보낸다. 자신의 존재를 모른 채 지구에서 클락이라는 이름으로 자란 칼엘은 남들과 다른 능력 때문에 주변 사람들로부터 거부를 당하고, 아버지(케빈 코스트너)로부터 우주에서 온 자신의 비밀을 듣게 되면서 혼란에 빠진다.
한편, 크립톤 행성의 반란군 조드 장군(마이클 섀넌)은 파괴된 행성을 다시 재건할 수 있는 모든 유전자 정보가 담긴 코덱스가 칼엘에게 있다는 것을 알고 그를 찾아 부하들을 이끌고 지구에 온다. 이제 칼엘은 자신을 거부하던 사람들이 사는 지구의 존폐를 두고 최강의 적 조드 장군과 피할 수 없는 운명의 전쟁을 시작하는데…
<다크나이트 리턴즈>가 끝나고 정말 이대로 끝이냐며 아쉬워하던 이들에게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이 슈퍼맨 각본을 쓴다는 소식이 알려져
한바탕 난리였던 적이 있었다.
그게 벌써 일년 전!
그리고 드디어 오늘 개봉!!!
<새벽의 저주><300><왓치맨> 등
개봉 때마다 국내에서 큰 인기를 모았던
잭 스나이더 감독의 연출작이다.
심지어 시사회 이후 개봉일까지 스포하지 못하도록 했다던데..
다들 입이 근질거리는걸 어떻게 참았나 몰라 ㅋㅋ
근데 기대보다 엄청난가봄 ㅠㅠ
놀란 각본인데 재밌겠지ㅠㅠ
읭 지금 슈퍼맨이 수갑차고 끌려가는거임?ㅋㅋㅋ
당장 극장으로 달려가겠쒀!!!!
<퍼시픽 림> 7월 11일 개봉
SYNOPSIS
2025년, 일본 태평양 연안의 심해에 커다란 균열이 일어난다. 정체를 알 수 없었던 이 곳은 지구와 우주를 연결하는 포탈이었고 여기서 엄청난 크기의 외계괴물 ‘카이주(Kaiju)가 나타난다. 일본 전역을 시작으로 미국, 중국, 러시아, 호주 등 지구 곳곳을 파괴하며 초토화시키는 카이주의 공격에 전 세계가 혼돈에 빠진다. 전 지구적인 비상사태 돌입에 세계 각국의 정상들은 인류 최대의 위기에 맞서기 위한 지구연합군인 ‘범태평양연합방어군’을 결성, 각국을 대표하는 메가톤급 초대형 로봇 ‘예거(Jaeger)’를 창조한다. 상상을 초월하는 수퍼 파워, 뇌파를 통해 파일럿의 동작을 인식하는 신개념 조종시스템을 장착한 예거 로봇과 이를 조종하는 최정예 파일럿들이 괴물들에게 반격을 시작하면서 사상 초유의 대결이 펼쳐진다.
<판의 미로>의 감독이자 <호빗> 각본,
이외에 많은 작품들을 기획, 제작한 길예르모 델 토로 감독의 SF신작!
스틸만 봐도 이 엄청난 스케일과 CG..
로봇이나 피규어 매니아들은 떡실신 할 듯.
요즘 <아이언맨3>부터 해서 온갖 헐리우드 대규모 작품들이 많은데
그 와중에도 돋보이는 작품이다.
더운 여름에 시원하게 때려부수는 영화 한편 정도는 봐줘야지ㅋㅋ
기대가 얼마나 높으면 개봉이 한달쯤 남았는데도
검색순위는 항상 상위권이고
이곳저곳에서 이영화 보고싶다는 글들도 심심치 않게 보임
간보는 듯 예고편만 자꾸 나오고 ㅠㅠ
보면 볼수록 못기다리겟단말이에요!!!!
SYNOPSIS
모든 것이 불확실하고 혼란스러운 시대 속에 만난 마스터!
그는 나의 삶을 구원할 것인가?
제 2차 세계대전이 끝난 후, 젊은이들은 각자 자신의 길을 찾아 떠나지만 프레디 퀠 (호아킨 피닉스 분)은 여전히 방황하며 백화점의 사진기사로 살아가고 있다. 자신이 제조한 술에 의존하며 살아가고 있는 프레디는 술에 취해 유람선의 한 파티장에서 난동을 부리게 되고 다음날 그 자리에 있었던 랭케스터(필립 셰이어 호프만)를 만나게 된다. 몇 마디 나누지 않았음에도 서로에게 이끌리게 된 두 남자. 프레디는 인간의 심리를 연구하는 ‘코즈’ 연합회를 이끌고 있는 마스터, 랭케스터의 실험대상이자, 조력자이자, 친구로서 그의 가족들과 함께 머물게 된다. 하지만 프레디는 진정한 마스터라 믿었던 랭케스터 역시 자신과 다르지 않은 불완전한 인간임을 깨닫고, 랭케스터 역시 가족들로부터 프레디를 멀리하라는 경고를 받게 된다. 두 남자 사이에 균열은 점점 커져가고 아슬아슬한 관계는 점점 파국에 치닫는데..
<부기나이트><매그놀리아>의 폴 토마스 앤더슨 감독!!!!!
드디어 개봉!!!!!
으앜ㅋㅋㅋㅋ씬낰ㅋㅋㅋ
2012년 롤링스톤즈&사이트 앤 사운드에서 선정한 최고의 영화 1위,
가장 많은 수상&노미네이트 된 영화 2위
베니스국제영화제 은사자상+남우주연상까지 3관왕!
작품성은 이미 충분히 인정받았으나 국내개봉 소식이 없어
영화 팬들을 애타게 했던 작품..
드디어 하는구나..
나같이 개봉소식 듣고 환호한 사람들 많았을 것이야..
올해 전주영화제에서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상영되었는데
순식간에 매진되는 바람에 못봐뜸..
근데 본사람들에 따르면 감독이 진짜 마스터라며 ㅋㅋㅋ
음악, 연출, 촬영, 연기 아주 다 신들렸다고 함
이것도 <퍼시픽림>이랑 같은 날 개봉하네.
한달을 어떻게 참나요..
<설국열차> 8월 1일 개봉
SYNOPSIS
새로운 빙하기, 생존자들을 태우고 끝없이 달리는 기차 안에서, 억압에 시달리던 꼬리칸 사람들이 부자들과 공권력이 있는 앞쪽 칸을 향해 한 칸 한 칸 적과 맞닥뜨리면서 돌파하는 이야기.
드디어 어제 개봉일자 확정!!!
예고편 공개1!!!!!!
굳이 설명안해도 다 알 듯 ㅋㅋ
봉준호 감독의 헐리우드 데뷔작인것도 기대되는데
무려 설.국.열.차!!!
만화 원작도 진짜 엄청난데 이걸 어떻게 영화화했을지 너무너무궁금
일단 캐스팅부터 장난이 아님.
먼저 송강호, 크리스 에반스, 틸다스윈튼, 제이미벨…
어제 공개된 예고편에 대한 반응은
다들 생각보다 읭..? 이었지만 ㅋㅋㅋ
그래도 워낙 이야기꾼이니
본편은 더 재밌을거라고 기대하고있당.
일단 비주얼 쇼크가 상당함
만화에 그려진 그 기차를 어떻게 재현할까 걱정이었는데
괜한 걱정이었던듯.
그리고 틸다스윈튼 언니 맞나요????
또 어제 예고편에서도 송강호의 찰진 욕 ㅋㅋㅋ
부디 영화가 좋아서 외국에서도 호평 많이 받았음 좋겠네
이럴때만 괜히 애국심이 타오름ㅋㅋㅋ
암튼 올 여름 진짜 신난다
여기에 다 소개는 못했지만 이외에도
<코스모폴리스><더 울버린> 등 쟁쟁한 작품들이 많음
이 작품들만 기다리면서 봐도 여름 다 끝나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