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미드 플래쉬를 보고 있다가 알아두면 재미있을 것 같은 상식 하나를 써보려고 해요!
흔히들 드라마를 보고 있다보면 "탭' 이란 말이 종종 등장하곤 하지요!
"저 탭을 시작하려구욧!"
바로 이렇게 말이죠!
그런데 이 tab이란게 대체 뭘 의미하는 건지!
이것은 술 문화랑 관련이 있는 표현입니다!
영어 사전에 따르면 말이죠
ㅇㅁㅇ!
우리는 약 1888년부터 이 탭이라는 말이 타뷸레이션, 타블렛이라는 말의 줄임말로 시작되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start a tab(혹은 run a tab)인데 왜 keep a tab을 가져오신 거죠! 라고 물으신다면!
으헝헝 그 이유는 keep a tab이라는 표현을 알게 되면 tab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알 수 있기 때문입니다!
19세기 바 보고가실게여~!!!
와 정말 사람이 많군요!
자리가 비좁아!
어떻게 수를 세고 계산하지!
사람들이 마시고 튀면 어떡하지!
이러한 고민에 빠져있던 바텐더들의 선택은?
19세기의 바텐더들은 손님이 마신 음료의 숫자를 기억하기 위해(계산하기 위해)
slate를 사용했다고 하는데 네! 저 slate는 다른 말로 tablet이라고도 불리는
우리 말로는 쉽게 칠판이라는 것으로 설명가능한 물건이었습니다! (물론 약간 다르지만혀)
그래서 이 tablet의 약어가 tab이 되어버린 것이죠 ㅎㅁㅎ
keep a tab이란 (이런 손님들을) 지켜보다로 쓰이게 되어씀미다.
엫 그러면 start/open/run - close/out...ect... tab은요?
저 드라마의 장면은 뭘 의미하죠?!
"뎌기요 제 탭 닫아주시게써여?"
(바텐더: 무시함)(주인공: 무시당함)(짤없음)(쥬륵)
그때 어떤 여자분이 나타나는데....
"헤이 스팁ㅂ(바텐더 이름) 내 칭구가 탭을 끝낼 수 있게 좀 해줄래?"
"물론 당연히, 린다."
주인공:
그렇습니다 우리의 바텐더는....
그제야 계산을 해줍니다.
이 뒤에 주인공(남자)은 아무것도 내지 않았는데도 계산서를 받게 됩니다.
아까 tab이 음료의 숫자를 기억하기 위한 tablet의 약자라고 말씀드렸었죠?
네! 그렇습니다! run/start/open tap등의 말은 내가 지금부터 술을 마실거햐~ 한 잔만 마시려는 건 아니구!
하면서 술을 마시기 전에 바텐더에게 카드를 맡겨 놓는 일을 말합니다ㅎㅁㅎ
우리 말로는 ㅋㅋㅋㅋㅋㅋㅋㅋ
"(카드 줄게 계속)장부에 달아줘용!" 정도가 되려나요?
탭을 시작한다고 말하고 카드를 주고 술을 마시다가,
아래에 있는 미드짤처럼 탭을 닫겠다고 하면 계산을 해줍니다.
그동안 얼마만큼의 술을 마셨는지 더해서요!
잔 하나마다 계산하지 않아도 된다는 점이 편리하기 때문에 사용되는 표현입니다.
보통은 술을 한 두잔만 마시고 그만두곤 하니까요~!
뭔가 재미나지 않나요? 실제 외국 생활에서도 자주 쓰이는 표현이기도 하고~
알아두면 재미있는 단어라고 생각해요 :D
미드를 보고 오유에 글을 쓰려고 생각했으니까 외드게에 올리는 게 맞겠죠!!!
읽어주셔서 감사하구 좋은하루 보내세요ㅋㅋㅋㅋ ^ㅇ^
-인물들의 말투는 개그스럽게 바꾼거니까 오해하지 말아쥬세요 진지한 미드랍니다 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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