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누나 이제 30줄 들어섰습니다 남자친구는 없는 상태구요 그냥 직장생활 하고있어요 제가 보기엔 나이도 꾀 찬거같은데 결혼도 아직 못하고 사귀는사람이라도 있으면 모르겠는데 지금 남자도 없고... 그냥 답답해요... 그리고 제가보기에도 누나 너무 답답한짓만 합니다 결혼할때 솔찍히 여자도 돈을 어느정도는 모아놔야 하지 않나요? 결혼비용도 부모님한테 손벌릴 생각하고있습니다...우리엄마 등골휘어요 전아직 학생이고 아르바이트해서 모은돈 밖에없는데 저보다 돈이 더없습니다 그래서 제가 아르바이트해서 모은돈으로 부모님 해외여행 한번 해보라고 올 설 끝나고 다녀오시라고 중국 여행 패키지 상품 끊어드렸습니다 ㅜㅜ 이정도 선물은 직장생활 하고있는 누나가 해야되는거 아닌가요 저희집이 그리 잘사는 집안도 아닌데 툭하면 명품가방에 옷에 화장품 비싼거쓰고 옷은 맨날 사고 비싼 음식만 골라서 먹고..쇼핑만 맨날하고 전자기기를 사도 뭐 사과마크(애플)가 있어야되니 마니 개소리만하고 그러면서 아직도 본가에 얹혀살면서 생활비 하나 안보태고 부모님한테 효도는 못할망정 뭐사달라 뭐사달라 그러고.... 제발 천사같은 남자 나타나서 우리누나좀 데려갔으면 좋겠습니다... 제가 보기에는 울누나도 그리 잘난거 하나 없는데 꼴에 남자는 또 왜이렇게 재는지 얼굴이라도 잘난것도 아닙니다 제가 객관적으로 봐선 그냥 평범함...
아 죄송해요 야밤에 갑자기 빡쳐서 두서없이 막썻음 내가 꼭 성공해서 누나 어디 시집보내고 엄마아빠 내가 모시고 살아야지 30줄까지 뒷바라지하느라 등골이 완전 휘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