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부터 고기가 엄청 먹고 싶은데
어제 사람들한테 고기 먹으러 가자했는데 다 피곤하다고 집에 가고
남친도 게임하겠다고 집에 가버리고 해서
그간 쌓였던 스트레스가 빵빵 하고 터져가지고
서럽게 집에서 울었네요.. 크리스마스날에..
이브부터 계속 하루종일 뛰어다니며 행사 치뤄낸다고 바쁘고
신경 곤두서서 짜증도 엄청 내면서 일하고 겨우 숨돌릴 거 같아서
고기 먹으러 갈래요 했는데 다 가버리고
그래서 서러움 폭팔
시무룩했네요
오늘 기분 좀 나아졌지만 여전히 좋진 않아요
일은 항상 나 혼자 다 하고..
다들 피곤해서 그렇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