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기총, 3개월 간 청와대 인근 도로 점거
종로구 "27일까지 자진철거 하라" 계고장
"행정대집행 통한 철거 협의 이미 진행 중"
"인근 주민, 맹학교 학생들 피해 너무 커"
서울시 북부도로사업소는 22일 철거 요구
한기총 "대집행시 물리력 통해 저지할 것"
[서울=뉴시스] 류인선 기자 = 한국기독교총연합(한기총)이 종로구청이 제시한 자진철거 기한을 무시하고 20일에도 서울 종로구 청와대 인근에서 집회를 이어갔다. 종로구청은 지난 19일까지 자진철거하라는 내용의 계고장을 한기총 측에 보낸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