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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당명 다섯가지에 대한 간단 품평
게시물ID : sisa_63940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오징어유저
추천 : 2
조회수 : 471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5/12/27 16:19:30
첫글인데 생각없이 쓰다보니 반말입니다.
고치기 귀찮아서 그냥 올려요.
지적 많이 하시면 고칠께요.


조카놈이 둘이 있다. 둘 다 이뻐죽겠는데 맘에 안 드는게 하나 있다면 이름이다.
한 놈은 집안의 어르신들이 항렬따라 지으셨는데 
발음이 부드럽지 못하여 어릴 때 내가 멋대로 변형시켜 부르곤 하였다.
주로 놀리는 의미였다. ㅋ

한 놈은 그 당시 인기있던 잘생긴 유명인 이름을 따서 지었다.
그래서 그런지 녀석은 외모압박을 좀 느낀 것 같다.
이쁜데 더 이뻐지려고 한다. ㅋ 
괜한 부담 준 것 같아서 미안하다. 말렸어야 되는데 왜 그때 나도 좋다고 맞장구를 쳤을까.

각설하고
새정치민주당-그냥 하던대로 하자는 거다. 
그런데 이제는 하던대로 하면 안된다.

더불어민주당-어쩐지 역전 앞같은 느낌이다. 
더불어라는 말이 나팔을 분다는 건가 실토를 하라는 건가라는 곁가지로 새게 한다.

참여민주당-나같이 소극적 지지만 보내고 참여할 개뿔 능력없는 사람 소외감 느낀다.
줄여서 참민당, 민을 참하다라는 엉뚱한 해석도 가능하다.

희망민주당-이름에 망자 들어가는 거 나 되게 싫어한다. 
발음도 수월치 않다.

민주소나무당-유치하다. 그런데 그거 말고는 별 꼬투리를 잡을 수 없다.
찍으면 찍을수록 강해지는 소나무라면 유치한게 문젠가.
출처 늦잠자고 일어나 꾸역꾸역 밥부터 먹으니 괜히 민망해서 존재감을 어필하는 나의 무의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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