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집에는 제가 가난하기 때문에 캣타워같은거 없습니다 ^▽^ ! (주륵)
자취생이라 나중에 이사할때 들고다니기도 곤란하고
되도록이면 애들 넓게 뛰어다니라고 가구를 적게 두려는것도 있고
첨에는 캣타워를 살까싶어서 찾아보는데
그냥 털천같은거 두른 캣타워는 먼지도 날리고 내구성도 안좋다길래
원목을 살까했더니 어우; 너무 부담스럽더라구요 ㅠㅠ
그렇다고 그냥 캣타워가 먼지 날리는데 자취방에 먼지날리면 답도없고 ;ㅅ;
그렇게 캣타워 구입을 미루고 있었는데
이번에 이사하면서 꺼낼것도 있고 잡다한거 다 넣어둔 박스를 그대로 꺼내뒀는데
캣타워로 아주 잘 쓰고 있습니다 ㅋㅋㅋ
혹시 캣타워가 방에두기 부담스러운데 싶으신 분들께 유용한거 같해요
다이소에서 5000원! 2개니까 만원! + 수납공간까지 개이득
가르쳐주지 않아도 발톱긁긁으로도 잘쓰고 옆구리가 너덜너덜해졌지만..
(스크래쳐를 사다줘도 거들떠보지도 않았다고 한다,,)
부직포 안에 종이가 튼튼해서 내용물에 아무 이상도 없음
서로위에 앉겠다고 투닥거리기도하고
조용해서 뭐하나 고개돌려보면 두마리가 나란히 앉아있음 뿌듯 * ^^ *
흐뭇 ^0^
친구네는 캣타워를 거금을 들여샀는데
거들떠도 안보고 포장박스에서 좋아한다곸ㅋㅋㅋㅋㅋㅋㅋ
눈물을 흘리더군요 ㅋㅋㅋ 여튼 혹시 캣타워 구입을 고민하고 계신다면
이런 부직포 수납박스 추천해 드려용 !
그냥 종이박스는 뜯어지면 종이쪼가리 날리고 내구성도 떨어지기때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