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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animal_11473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Sophia★
추천 : 1
조회수 : 1112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5/01/06 00:10:02
저는 푸들푸들한 푸들 한마리를 키우는
오유징징입니닼ㅋㅋ
푸들 이름은 토리인데요. 지금 6개월 접어들었어용ㅋㅋ
2개월때 샵에서 분양받아왔는데, 대소변은
거진 한달 걸쳐서 가렸네요. 지금도 한번씩
실수하는 것 같아요. 50번에 한 번 정도?
첨에 식분증때문에 속 많이 태웠어요.
잘 싸면 칭찬도 해보고 응아 먹으면 안돼!!도 해보고
응아에 식초도 뿌려보고 해도
역시 응아 후에 바로 칭찬과 주는 간식이
효과 짱입니다.
그런데 식분증이 고쳐지니 다른 문제가
슬슬 수면 위로 떠오르는데요.
얘가 개초딩이 되가니까 점점 제 얼굴을 물려고 하고(갑자기 쳐다보다가 점프해서 턱이나 코를 물어요..으르렁 거리면서.. 얼굴이 그렇게 못생겼나 싶어서 자괴감도 들어영 ㅜㅜㅜ)
앞발로 얼굴을 할퀴고 누워있으면 머리카락과
구ㅣ는 무조건 물고 흔듭니다.
제 다리에 붕가붕가도 하려하구요..(암컷입니다만)
안좋은 행동을 할 때마다 콧등을 살짝식 쳤는데
이젠 씨알도 안먹히고 오히려 으르렁 거리고
손가락을 물려고 해요..
인터넷에서 팻트병으로 바닥을 탕탕 치면서
불쾌 자극을 주라고 해서 패트병으로
탕탕 치니까 얘가 더 성격이 나빠져서
"크와앙앙앙!!!캉캉!!!" 하면서 패트병을 물고 씹구요. 패트병 잡고 있은 제 손도 물고 씹어요^^
피철철......
얘가 나를 서열 아래로 보나 싶어서
배가 보이도록 압박하는 것도 해봤는데
그건 또 얌전히 잘 해요.
그론데 자기을 혼낸다 싶으면 으르렁 씹/뜯...
얼마전에 애견카페 갔다가 주인 언니랑 얘기를
나누는데 옆에 신문지를 지름 7~8센티 정도로 말아서 테이프로 감싼게 있길래
뭐냐고 물었더니 회초리래요.
직접 때리는 거냐고 물어봤더니
개는 안때리려면 아예 안때려야하고
때리려면 기선제압을 아예 확실히 해야한다고
쟤네들 어렸을때 진짜 오줌 지릴때까지 혼났다고
특히 푸들은 머리가 좋아서 주인 머리 꼭대기까지 올라간다고
주인에게 반항한다면 기를 꺾어놔야
앞으로 십여년을 같이 행복하게 살 수 있대요.
뭐가 정답인지도 모르겠고..
강아지를 때리면 무조건 동물학대인가요?
아니면 훈육차원에서 때리면 괜찮은건가요.
어떤게 더 효과가 좋을까요...
경험담 좀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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