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달전 셀프 웨딩 촬영을 올려 오유분들께 축하 받고 행복하게 결혼생활 하고 있다고 신고하러 왔습니다.
요게에 이 글을 쓰는 이유는..
이 글의 댓글중에 이 글이 있어서 인데요.
신랑이 차려주는.. 맛있는(?) 밥상으로 요게에 왔습니다.
엄마가 주신, 더덕무침과 멸치볶음에 제가 만든 김치찌개입니다.
비주얼:★☆
맛:★★★★
비주얼은 그래도 맛은 있었습니다.
야식으로 먹는 술안주로 과일과 샐러드입니다.
비주얼:★☆
맛:★★★★★(맥주:★★★★,샐러드:★)
맥주가 맛있으니 된거겠죠ㅎㅎ
야식으로 먹은 칵테일 새우튀김과 양파튀김입니다.
양념도 만들어서 양념치킨양념맛입니다.존맛
비주얼:★★★★☆
맛:★★★★★(이과두주:★★★★,튀김:★)
역시 튀김엔 이과두주죠..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보고 따라만든 이원일 쉐프가 만든
사우나 육국수입니다.
비주얼:★★☆
맛:★★★★★(콜라:★★★,튀김:★★)
이것도 냉장고를 부탁해를 보고 만든 자투리타타입니다.
와이프가 가장 좋아하는 요리입니다.
비주얼:★★★★☆
맛:★★★
술에 먹기엔 뭔가 맛이 안어울리더군요..
빼빼로데이에 만들어본 빼빼로입니다.
비주얼:★★★★★
맛:★★★★★
비주얼과 맛이 아주 끝내준다고 합니다.
남는 순대로 만든 순대튀김이 아니고, 순대튀김을 하려고 일부러 남긴 순대로 만든 순대튀김입니다.
그냥 먹으면 순대가 남을 수가 없지요.
그리고, 라임청과 석류청을 와이프가 만들어서 탄산수와 먹은 라임에이드 맛있더군요.
비주얼:★★★★★
맛:★★★★★(이과두주:★★,라임에이드:★,순대튀김:★★)
역시 튀김엔 이과두주죠..
특별한 날에 이마트에서 랍스타를 사다가 삶아서 만든 랍스타 찜입니다.
예전보다 많이 싸져서 그런지 한번씩 사먹을 만 하더군요,
아마 다음에 먹을때는 연차수당에 보너스에 복권 당첨이되면 가볍게 사먹지 않을까 싶습니다.
비주얼:★★★★★
맛:★★★
비주얼에 비해서 맛이 없었던, 그냥 게살을 사서 먹으면 될 만한 맛입니다.
그렇지만 분위기는 좋았습니다.
고기 볶아먹고 남은거에 소면을 삶아서 비벼먹어보았습니다.
그냥 먹으면 참 맛있게 먹었을 건데,
캡사이신 좀 넣어서 매콤하게 먹고싶어서, 한 두바퀴를 돌려 넣었더니 요단강 발한번 담그고 왔습니다.
적정량이 얼마인지 좀 알려주세요..ㅜㅜㅜ
비주얼:★★
맛:★
너무 매워서 맛을 평가할 수가 없습니다.
캡사이신 두룬 고기볶음에 밥을 볶아서 좀 중화를 시켜보려 치즈까지 넣었으나
다시한번 지옥문을 보고 돌아왔습니다.
비주얼:★★★
맛:★
치즈로 인해 비주얼은 상승하였으나, 맛은 역시 느낄수가 없었습니다.
이건 제가 출근하고 와이프 혼자 먹는 밥입니다.
엄마가 주신 육전에 밥에, 탄산덕후가 먹는 라임에이드
군만두로 만든 깐풍만두에 소주!
비주얼:★★★★
맛:★★★★★(소주:★★★☆,깐풍만두:★☆)
오븐없이 만들어본, 머랭쿠키 모양이 참 잘나왔죠....ㅜ(하얀슬라임 시체아닙니다.)
심지어 거품기없이 젓가락으로 머랭치기 도전!!!!
대 실패!!!
간단히먹는 아침, 베이컨에 후라이
고기!!!파채!!!쌈!!!!
집에서 먹는 월남쌈!! 시판용 소스 존맛!!!
얼마전 크리스마스에 기분내려, 소고기 안심구이에, 까르보나라 첫 도전..
비싼 돈 안들이고, 집에서 해먹을 수있어서 좋았습니다.
오유 여러분들의 축하덕에 기분좋게, 무사히 결혼하고 즐겁고 행복하게 결혼생활 잘 하고있습니다.
감사합니다!!!!
모두들 연말 마무리 잘하시고, 연초계획 잘 세우세요!!!
굿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