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 한 6개월정도 접었다가 방학에 다시 시작했는데요..
하루에도 몇 번씩 아무것도 없는데도 그냥 들어가는 페이스북 페이지..
혹시 나의 타임라인에 뭔가 있진않을까 확인하게되고.. 좋아요는 얼마나 달렸을까 댓글은 누가달았을까 확인하고..
다른 누군가의 행복한 삶을 보면서 불행해지기도하고..
왜 다들 그렇게 사랑하면서 행복하게 사는데, 나는 그 사랑마저도 못하고있을까 스스로를 자책하기도해요
근데 왜 계속 보게될까요?..
진짜 아이러니 하네요.. 그냥 이게 아닌것같은데.. 이게 아닌 것 같은데 하면서도 계속 그냥 습관적으로 그렇게하고있어요.
나도 관심받고싶고, 사람들과 함께하고싶은 그런 마음때문인것 같아요.
마음은 점점더 공허해지기만 해가는데..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