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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펀맨] 12화 보면서 느낀 아이러니함 [움짤 용량주의]
게시물ID : animation_36866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에바초호기
추천 : 7
조회수 : 3096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5/12/27 23:47:25



12화 중에 보로스가 붕성포효포를 쓰기 직전에 나왔던 장면






이 장면은 1화에서 사이타마가 지저인들과 싸우는 꿈에서 나온 장면과 똑같네욥



심지어 배경에 깔리는 음악도 같음.

이 장면이 사이타마가 드디어 호적수를 만나 싸운다는 것에 대해 만족감을 느끼며

마치 멈춰있던 심장이 뛰는 듯한 연출로 되게 멋있는데 (는 아 망할 꿈)

이게 12화에 보로스한테 쓰이니까 되게 기분이 이상하네요 ㅋㅋ

사이타마가 느끼고 싶었던 걸 보로스는 느끼게 되었고,

모든 걸 걸고 최대의 힘을 내서 싸우고 난 다음 죽었는데

사이타마는 그걸 느낄 수가 없네요.

분명 히어로인 사이타마가 적인 보로스를 해치웠는데도

그렇게 막 시원하다기보다는

되려 사이타마만 안타깝게 느껴져요 ㅎ

이런 맛에 원펀맨을 보는 게 더 재밌죠.

심지어 애니가 더 세세한 데에 표현이라던가 연출이 더 좋아서 보는 맛이 있습니다 ㅎ





막짤은 간지터지는 서머솔트 킥 계속 보게 되서 움짤로 아예 만들어버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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