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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디비전 일기
게시물ID : ps_1147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R18
추천 : 1
조회수 : 516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6/03/20 21:54:28
템 획득률 168%를 맞추고 네임드 앵벌이를 열 번 돌았다.
아무 것도 안 나왔다.

어려움 일퀘 두 개를 쉽게 깨고 링컨 터널 매어 일퀘를 갔다.

영어 쓰는 형 두 명이서 무슨 조화인지 전부 다 밀고 보스 웨이브만 남겨놓고 있었다.

속으로 개꿀을 외치며 달려갔다.

아직 한 명이 더 와야 해서 기다렸다.

마지막 파티원이 왔다.

그 형들은 정말 멋진 형들이었다. 실력도 실력이지만 처음 만난 사람인데도 호흡이 잘 맞았다.
아무도 안 죽고 보스를 클리어 했다.

보스를 잡고 트레일러 위에 올라가서 팔벌려 뛰기를 하는데 영어 쓰는 형이 말했다.
영어를 잘 못하지만 알아들을 수 있었다.

굿 잡, 가이스. 땡큐. 뭐 그런 내용이었다.
지금까지 매치 메이킹을 하면서 처음 들어보는 소리였다.

나도 땡큐땡큐를 외치며 파탈을 했다.

역시 쓸 만한 템은 안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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