템 획득률 168%를 맞추고 네임드 앵벌이를 열 번 돌았다.
아무 것도 안 나왔다.
어려움 일퀘 두 개를 쉽게 깨고 링컨 터널 매어 일퀘를 갔다.
영어 쓰는 형 두 명이서 무슨 조화인지 전부 다 밀고 보스 웨이브만 남겨놓고 있었다.
속으로 개꿀을 외치며 달려갔다.
아직 한 명이 더 와야 해서 기다렸다.
마지막 파티원이 왔다.
그 형들은 정말 멋진 형들이었다. 실력도 실력이지만 처음 만난 사람인데도 호흡이 잘 맞았다.
아무도 안 죽고 보스를 클리어 했다.
보스를 잡고 트레일러 위에 올라가서 팔벌려 뛰기를 하는데 영어 쓰는 형이 말했다.
영어를 잘 못하지만 알아들을 수 있었다.
굿 잡, 가이스. 땡큐. 뭐 그런 내용이었다.
지금까지 매치 메이킹을 하면서 처음 들어보는 소리였다.
나도 땡큐땡큐를 외치며 파탈을 했다.
역시 쓸 만한 템은 안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