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완전 초보 저그 유저입니다.
스타에 대해서 안것은 쌈장시절에 알았건만-ㅅ-
여자인 관ㄱㅖ로 즐겨하지 않았죠.
작년에 친한 오빠랑 심심풀이로 겜방가서 스타 하다가 완전 패해서;;
그때부터 확- 뻗혀오르는 오기때문에 시작한 것이 스타..

솔직하게 말해서, 드라군이 머리가 나쁘다는 사실도 1달전에 오유 들어와서 알았다는-ㅅ-;;
온겜넷 보면 프로게이머들 말 잘듣잖아요;;
그래서 '막강파워 좋은 유닛 드라군+_+b'이라고만 알았습니다..

서론이 길군요;
어쨌든 본론으로 들어가자면;;
얼마전에 겜방에서 알바하다가 친해진 어떤 손님분과 1:1을 했습니다.
제가 못하는 걸 아시구 그분은 제일 못한다는 테란을 고르셨구,
전 당연히 제가 즐겨하는 저그를 골랐죠.
로템에서 총 2판 했는데 못하는 저로선 1:1이 넘 부담이었고, 무엇보다 제일 중요한.......
실력이 없었기 때문에-ㅅ-;; 졌어요;
그래두 꼴에 승부욕만 강해서 한판 지니깐 확- 달아오르더라구요;;
그래서 2번째 판에는 꼭 이기겠다라는 생각으로 했는데
제가 6시 걸리구(로템임) 손님이 8시 걸리셨더라구요
그분이 파벳, 메딕 추가되면 바로 러쉬오시는 분이신데 러쉬 타이밍이 살짝 늦으시길래
전 럴커 + 저글링 폭탄 드랍갈라구 했습니다.
그래서 병력을 본진쪽으로 배치시켜놨는데 탱크 추가해서 러쉬 오시더라구요;;
황급히 병력을 멀티쪽으로 돌리는데..
저글링 조낸 뛰어가다 시즈 맞고 다 죽고;;
뮤탈 조낸 날아가다 스팀팩마린한테 다 놓고-ㅅ-;;
으잉??
5마리정도 모아놓은 럴커는 어디갔지??
열심히 럴커를 찾아보니, 맙소사;
럴커들, 언덕 입구에서 5마리 옹기종기 모여서 저글링이랑 뮤탁 죽는거 멀뚱멀뚱 바라보고 있더라구요-ㅅ-;;
그래두 멀티 부서지는것 막아보겠다고 부대지정해놓은 럴커들 열심히 러쉬온 쪽으로 보냈습니다
................... 괜히 보냈더군요
전 마린이랑 탱크 근처가면 버로우 시킬랬는데, 이넘들;;
넓은 자리 놔두고 조냉 미네랄 모으는 드론 사이를 비집고 들어가서 마구 활보하다가 시즈맞고 다 죽어버렸습죠-ㅅ-;;
완전 어이 상실하고 gg쳤어요 ㅠㅠ
아무리 내가 못한다 해두 럴커도 넘했어요 ㅠㅠ;;;
완전; 럴커의 탈을 쓴 드라군들 아녀?? ㅠ_ㅠ

리플 있습니다;
어떻게 올리는지는 모르겠지만;;
메일주소 주시면 보내드릴께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