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위안부 관련 협상 타결과 관련하여 더불어민주당에서 논평을 준비하고 있을 것이다.
혹시나 하는 기우에서 말하고 싶은 것은,
논평에 이번 아베의 사죄니 반성이니 위안부 재단 출연금 등과 관련하여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일체의 내용이 들어가서는 안된다는 것이다.
도둑이 칼을 들고 집에 들어와서는 사람은 건드리지 않고 돈만 훔쳐갔다고 해서
“사람에게 칼을 휘두르지 않은 건 다행이나 돈을 훔쳐간 것은 잘못이다”라고 말하지 않는 것과 같다.
박근혜 정부와 일본 정부의 ‘역사말살’(박정희의 한일 굴욕협상과 일본정부의 위안부 범죄행위) 합의다. 더불어민주당이 강력히 대응했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