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세상에서 가장 큰 파충류 - 바다악어

"가장 큰 파충류는 인도악어가 아니고 바다악어이다"

바다 악어는 이름 그대로 바다에서도 먹이를 찾기 때문에 바다악어라는 이름이 붙었다

호주, 동남아등등 따듯한 지역에서 고루 잘 살고 있는 바다악어는 몸길이가 7~10m까지 자라고

체중은 무려 1.5톤이나 나가서 육지동물 중에서도 상당히 무거운 편에 속한다

이들의 턱 힘은 1.5톤 가량되며 잡은 먹이는 빙글빙글 돌려서 찢어 먹는 과격한 습성을 지니고 있다

미국에선 해마다 악어에게 물려 죽는 사람의 수가 4~50명에 이를정도이며

단순한 호기심에 악어들의 서식지(주로습지)에 접근하는 것은 돌이킬 수 없는 결과를 불러오는 무모한 행동이다..

여담으로 가장 큰 파충류는 공룡이 있지 않냐고 묻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공룡은 파충류라기 보다는 새에 가까운 개체로서

공룡이 진화해서 새가 됐다는 설은 학계에서 가장 많은 지지를 받고 있다..

(파충류는 냉혈동물, 새/공룡은 온혈동물) 

2. 세상에서 가장 큰 퍼유류 - 흰 긴 수염고래

세상에서 가장 큰 포유류, 유명한 흰 긴 수염고래

주 서식지는 극지방(남극 북극) 일대이며

이러한 악독한 환경에서 살아가는 이유는 주식으로 삼고 있는 '크릴새우' 가류에 많이 살기 때문이다.

따라서 흰 수염고래들의 서식지는 딱히 정해져있지 않으며

크릴새우의 분포를 따라서 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살아간다

몸길이는 기록상으로는 33m에 180톤이 최대이고, 더 큰 개체도 존재할 거라고 과학자들은 추정한다

수명은 40~50년 이상이며 척색동물-포유류 계의 동물로서

어류<<양서류<<파충류<<포유류(고래포함)이라 고래가 훨씬 고등동물임을 알 수 있다

아가미로 호흡하는 물고기와 달리 고래들은 허파호흡을 하며

(수면에서 숨을 들이마시고 물속에서는 숨을 참고 다니는 것)

인간과 같은 2심방 2심실의 심장구조를 가지고 있다(어류는 1/1임)

포유류와 마찬가지로 혼혈 동물인 고래는 체온을 유지하기 위해 몸에 지방질이 가득하다

사냥은 거대한 입을 벌려 바닷물을 들이켜 수염(이빨)에 걸려드는 크릴 새우들을 한번에 삼켜 먹는다

3. 세상에서 가장 큰 어류 - 고래상어

가장 큰 어류인 고래상어는 아가미 효율이 낮아서 여러개의 아가미를 달고다닌다

이 거대한 생명체는 20m가량까지 자라고 몸무게는 20t까지 불어난다

거대한 몸길이와는 달리 이 고래상어는 이빨이 아주아주 작은데

그 이유는 이 동물은 플랑크톤만 먹고살기 때문이다.

상어가 새끼를 낳느냐 알을 낳느냐 하는 논쟁이 수 없이 벌어지고 있지만

상어는 난생, 난태생 두 종류 모두를 포함하고 있는 특이한 개체이다.

알을 낳기도 하고 새끼를 낳기도 한다는 것

난태생의 경우, 바로 새끼를 낳는 것이 아닌 뱃속에서 알을 부화시켜서 새끼를 키우다가

밖으로 꺼내는 번식을 한다

대표적으로 새끼낳는 상어는  유명한 '백상아리' 가 있다

4. 세상에서 가장 큰 어류 - 돌목상어

철갑상어목과인 돌묵상어 역시 고래상어에 버금가는 거대한 몸체를 지니고 있으며

이 어종 역시 플라크톤만 먹고 살아간다

현재 개체수가 급감하고 있어 UN 지정 세계 보호 동물에 속해 있다

5. 세상에서 가장 큰 오징어 - 대왕오징어

대왕오징어

가장 큰 무척색동물은 2개로 나뉘며 대왕오징어와 거대오징어가 있다

두개체는 확실이 다른 종이며, 생긴거나 특징 역시나 개체 마다의 특성이 존재한다

보통 대왕오징어는 유명해서 잘 알려져있지만, 거대오징어는 잘 모르는 경우가 많다

(혹은 대왕오징어랑 같은 종이라 생각하는 것일지도)

이 두 종은 모두 심해종으로 정확한 생태환경에 대해서는 확실히 밝혀진바가 없다

발견된 것들은 대부분 변사체 상태였다는 게 가장 큰 이유지만,

살아있는 모습을 담은 자료가 없어서

아직 미지에 휩싸여있는 어둠의 존재와도 같은 생물들이다

대왕 오징어는 촉수포함 몸길이 15m, 몸통길이는 8m정도로서

거대 오징어에 비해 거대한 몸체를 지니고 있다

몸길이는 거대오징어가 더 길지만, 크기자체는 대왕 오징어가 훨씬 더 크다고 봐야된다

몸무게도 차이가 많이나서 거대오징어는 600~1000kg이고, 대왕 오징어는 그의 4~5배는 더 무겁다

대왕 오징어는 동물 중에 가장 눈이 큰 동물이기도 하며

눈 크기는 라지사이즈 피자만 하다고 한다

6. 가장 큰 장어류 - 전기뱀장어

사실 전기뱀장어는 장어과가 아니다. 하지만 대다수의 사람들이 그렇게 생각하고

생긴 것 역시 장어와 흡사하게 생겼기에 뱀장어라는 이름이 붙어 있는 상태이다

정확한 명칭으로는 잉어목 전기뱀장어과의 물고기 즉 "어류"이다.

뱀장어는 상당히 원시적인 종으로 어린 시기와 성체의 생김새가 완전 딴판이며

(모든 뱀장어류는 렙토세팔루스라고 불리는 유체시기를 가진다)

아무튼 전기뱀장어는 진화단계상 뱀장어보다 훨씬 위 단계의 종으로서, 전기를 뿜는

다른 어류들(전기메기, 전기가오리)과 달리 아예 몸 자체가 전기를 뿜기에 최적화된

진화과정을 거쳤다, 몸의 90%가 꼬리고 그 꼬리에 발전장치가 모여있다

(뇌, 심장, 내장들은 모두 머리에 모여있다)

7. 가장 큰 경골어류 - 개복치

개복치의 몸길이는 4m정도, 몸무게는 자그마치 3톤가량 나간다고 전해진다

참고로 겉모습과 비슷하게 한가한 물고기라 옆으로 누워서 낮잠자는걸 좋아한다

위에 설명한 전기 뱀정어와 마찬가지로 이 개복치 또한. 유체와 성체의 모습이 확연히 다르다

치어인 유체의 경우는 마치 작은 새우와도 같은 모습이라 이게 물고기인지 새우인지

한눈에 알아보기가 어렵다. 보통 이렇게 유체/성체 생김새가

아예 다른 종들은 원시적인종들이 많은데,

대부분 그 크기가 거대하다..

8. 가장 큰 경골어류 - 피라루크

피라루크는 개복치와 달리 민물에서 가장 큰 경골어류이다

피라루크는 아마존에서 사는 물고기로 몸길이가 5m까지 자라고 몸무게는 200kg까지 나간다

특별한 성질은 없으며 당연하게 식욕이 왕성해 사람을 공격하는 경우도 간간히 있다..

9. 세상에서 가장 큰 거미 - 핑크 풋 골리앗 버드이터

가장 큰 거미가 '골리앗 버드이터' 라고 알려진 경우가 많지만

사실 가장 큰 거미는 핑크 풋 골리앗이다.

아

골리앗이나 핑크 풋이나 생김새는 비슷하다, 핑크 풋은 이름 그대로 어린시절에

발부분이 핑크색이라서 그런 이름이 붙었다.

골리앗은 20~30cm 전후지만, 이 핑크 풋 골리앗은 최대길이는 40cm로 기록됀 것도 있다

이름이 버드이터인 이유는 그 위용이 마치 천적인 새도 잡아먹을 기세를 지니고 있기에

버트이터라는 칭호가 붙여진거라 한다

흔히 알려진 큰 거미 "타란튤라"는 생각보다 겁이 많아서 조금만 이상한게 근처에 있어도

특유의 만세포즈로 위협자세만 하루종일 취하는 경우가 많다.

10. 세상에서 가장 큰 지네 - 페루비안 자이언트 센티페드

기록 상 40cm정도까지 자란 개체가 있으며, 평균 크기는 30cm 정도 된다고 한다

지네는 거미와 달리 성격이 포악해서 기를때 아주 위험하다

독도 거미보다 강해서 물리면 건장한 남성이라 하여도 그 후유증이 오래 간다

11. 세상에서 가장 큰 세포 - 타조난자

새나 파충류의 노른자는 난세포이며 정확한 명칭은 알이 아닌

난자 즉 세포에 속한다.

그런 이유로 알 중에 가장 큰 타조알이 가장 큰 세포라 할수 있으며

알이 이렇게 큰 이유는 포유류는 난자가 몸에서 양분을 다 공급받는데 비해

알은 영양분을 알 내부에서 충족시켜야 하기 때문에 세포 자체가 영양을 많이 비축한 상태로 만들어진다

12. 세상에서 가장 거대한 무척색동물 - 대왕 문어

학문에서 가장 큰 문어라고 소개돼 있는데 이미 20m짜리 거대오징어가 존재하는 현 상황에

그 기세가 밀려 사람들의 관심을 받지 못한 생물이다

그래서인지 학계에선 가장 똑똑한 무척색동물이란 명칭을 사용하고 있다

문어는 생긴거와 달리 아주 똑똑한 동물이라 이런저런 수학문제도 풀 수 있을 정도이며

특히 가장 큰 문어종은 8m에 달하는데 이런 문어는 뇌의 용적도 매우 커서

지능이 들고양이 수준이라고 한다.

어리광도 부리고 장난 칠 줄도 아는데 스쿠버 다이버들에게 달려드는 문어는

죄다 다이버에게 어리광 부리려고 달려드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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