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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의 보복이두려움
게시물ID : humordata_114784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찌찌바
추천 : 1
조회수 : 626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2/08/14 22:12:27

동생이 얼마전에 폰을질렀음... 난 갤투 인데 고년은 갤3 lte ... 아개부럽...

 

 

나랑 동생은 연년생임

 

 

그덕분에 둘이 만나기만하면싸움...

 

 

내가 동생년한테 컴을 않시켜주는 이유가 한가지있음...

 

 

바로    로컬c→ 프리스타일2→hshield→Update→win→e→b→b_sign_hs 폴더의 있는 내 소중한 자료들때문임...

 

 

이렇게 꼼꼼 숨겨놓는데  뭘걱정하냐고...

 

 

위에거 세어보니까 8단계임...  근데  전에 정확히 12단계까지 해본게 동생한테 걸린적이있음..

 

 

내동생은 영악함...   전에 유행했던 폴더이름들을 바꿔 메세지를 남긴다거나.. 다삭제하는거.. 오케이 거기까진너그러이 용서해주지.. 다시 다운받으면 되니까..

 

 

내동생은  16살이나 쳐먹고선  그걸 삭제하면 끝이지 그걸 꼭 불리한 상황만 되면 찌름..

 

누구든지말이야.. 주변사람까는게 정말 재밌어서 까는듯.. .

 

 

엄마랑 아빠가 맞벌이인데 오자마자 오빠 컴퓨터에서 뭘봤냐면... 이라면서 말을꺼냄...

 

 

애가 인정머리가 없음..

 

 

한두번되니까 그냥 비번을 걸어두는게 편하더라고 ..  아빠가 풀라고하는데... 내가 죽으면 죽었지 이건 절때 않풀을거임..

 

 

 

 

 

아... 서론이 길었네...

 

 

오늘 동생이 핸드폰을 계속 쥐고선 놓칠않는거임..

 

 

폰산이후로 계속 그랬음...    

 

 

나도 갤투이긴하지만 역시 갤쓰리를 따라갈수없지... 그래서  동생이 화장실간동안 폰을 가지고 놀려고봤지..

 

 

근데 내동생이 스맛폰을 이번에 첨산거라서  홈키를 꾸욱누르면  열었던 목록이 뜨는걸모르지...

 

 

그래서 제일  최근에쓴게 내파일이란  어플이더라고..

 

 

솔직히  걔가 게임을 해서  apk파일이나 게임치같은걸 너었을리가 없잖아??

 

 

머 남자들이라면 야동때문에 그럴수도있지..

 

 

 

 

일단들어가봄....

 

 

맨밑에   txt 파일이 수십개...  이걸언제넣었는지...

 

 

알고보니 사촌동생이 보내준듯싶더라고... 사촌동생과 내친동생은   같은 아이돌그룹을 좋아해서 .. 자료를 공유하곤 했지...

 

 

제목부터가 변태스럽더라고..

 

 

대상이 틴탑이였는데 ,,,, 오우...  

 

 

나솔직히 동성애자 별로 않좋아함... 근데 성적취향은 존중해줌...   자기들끼리 좋아하겠다는데 뭐

 

 

 

 

아무튼 나는 생각할것도없이   메뉴를 눌러 삭제키를  누른후 일일히 선택하기 시작했지...

 

 

 

동생이  여드름케어를 받은후부터 세안을 엄청 꼼꼼히 하거든...

 

 

 

 

그렇게 수위소설로 보이는것들과 bl물로 보이는것들을 선택하고 삭제하니까 86개나되더라고... 무서운년

 

 

 

망설임없이 삭제 ㅋㅋ   좀있다가 밥먹었는데 동생 아무말없이 나를 쳐다봄... 아 ㅋㅋ  그표정이 잊혀지지가않아..

 

 

 

 

근데// 쓰고보니까 않웃기네..  근데문제는 우리집컴이  윈도우 xp라  컴 비번푸는게 쉬움..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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