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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그알은 참..
게시물ID : humorbest_114788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진지진지해
추천 : 71
조회수 : 3700회
댓글수 : 11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5/11/08 01:21:01
원본글 작성시간 : 2015/11/08 00:46:32
민족사대주의란게 어떤건지 제대로 보여주네요.

1961년부터 2004년까지 시행해왔던 윤락행위방지법은 이듬해 1962년부터 법무부의 시행령으로 사실상 무력화 되었고

정부는 윤락여성(미군대상)들을 대상으로 성병검사를 한다며 무자비하게 잡아들여 페니실린 항생제를 아무런 확인없이 투여했고

사람이 죽더라도 미군을 떠받들기위해서 희생해야했던 희생양들..(심지어 미군이 갑자기 처들어와서 해당 여성에게 성병을 걸렸다며 손으로 찍으면 그 여성은 실제로 성병이 없더라도 끌려갔더라고요.)

국가를 위해서 희생을 강요받던 사람들

비참한 역사속에서 누군가들을 사실을 숨기고 싶어했겠죠.

애초에 역사부터 잘못꼬여버린 대한민국이란 나라는 처음부터 인권이란건 필요없었던것 아닐까(하긴 대통령이 국민한테 구라치고 한강다리 끊어버리고 튄새끼도 있는 마당에)

누군가는 그들이 돈벌기 위해서 한 행동이라고 하는데

어려운 시절 당시로써 미성년의 신분임에도 부모를 잃고 직업소개소를 찾아가 돈벌려고 했던 당시의 애들을 소개소에서는 배고픈애 짜장면 세그릇 시켜주고 만오천원돈에 업소로 팔아넘기고 (그 돈은 소개소에서 가졌으니까) 그대로 빚을지고 업소에서 강제로 붙잡아두기위해서 환각증세가 나타나는 중독성있는 약물을 억지로 삼시세끼 먹으며(심지어 이 약조차도 빚으로..) 낮이고 밤이고 인간이하의 대접을 받았던 그녀들..

일제강점기 당시에 위안부가 있었던것처럼 그녀들도 초기에는 '위안부'라고 불렸었죠.(그때는 적국인 왜놈들에게 끌려가기라도 한거지 이건 뭐 국가에서 주도적으로 했으니 할말이 없을뿐..)

또한 인간이하의 삶을 살면서 돈 한푼 받지 못했다고 하네요. 그 돈을 포주들이 전부 갈취했고요. 역시 국가는 그녀들을 보호해주지 않았고요.(경찰이 개무시하면 뭐 끝난거 아닌가;;)

세상이 변해도 억울한 사람을 생기고 누군가는 착취당하고 그들을 보호해줄 국가는 뒷짐지고 있고

괜히 세월호 사고가 벌어진게 아니죠. 돈보다 인권이 낮기 때문에 벌어진 일입니다.

후.. 

!!..

갑자기 생각나는게 있는데 방송중에 아메리카타운 건설과정을 지켜봤다는 어떤 남성분의 인터뷰 장면 대사중에

박정희 정권을 묘사할때 516쿠데타를 516혁명이라고 말했더라고요.

자막에서는 다행이 쿠데타라고 표시했지만.. 소름끼치더군요.

--
후.. 워낙 빡쳐서 글이 너무 두서없지만서도 우리나란 국민들이 희생해서 만들어진 나라지만 국가가 쓰레기라서 참 안타깝습니다.(아닌가? 국가가 쓰레기라 국민이 희생할 수 밖에 없었던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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