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렸을 때부터 장이 많이 좋지 않았습니다.
어머니 말씀으로는 너는 장이 짧아서 그렇다 라고 하는데 뭐 입증되지 않은 사실이니...
괄약근이 부족해서 그런가 싶어 케겔 운동도 해봤으나 그렇게 효과가 있지 않았습니다.
정말이지... 급 똥일 때면 어느 상가든 들어가서 화장실을 찾아 땀을 뻘뻘 흘리며 분주히 움직이고,
혹여 상가 건물에 화장실이...
화장실..이..ㅠㅠ
자물쇠로 잠겨있거나 비밀번호 키로 막혀있을 때는 다리를 최대한 꼬아 소리없는 비명을 지르며 건물주를 원망했습니다.
그래서 질문 요청 드립니다.
급똥에는 장사 없는 것... 다들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똥쟁이에게도 부끄럼이 있고 지림도 매번 있을 수는 없는 법입니다.
급똥시 어떻게 대처하십니까 ?
저는 대략 3 ~ 4m 걷고 다리를 꼬아 부족한 항문 근력에 힘을 주고 평온한 노래를 떠올리며 마음과 배에 평화를 줍니다.
그렇게 3 ~ 4m 씩 걸어서 100m 쯤은 걸을 수 있을 것 같네여...
다들 급똥시 어떻게 대처하며 화장실을 찾아 헤매는지 다양한 방법을 제시해주세요
p.s 기저귀 사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