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라는 말도 아까운 것들이 민생법안처리보다 추장관을 막는 게 더 중요하다며 퍼포먼스나 하고 국회엔 불참한 사이 이 쓰레기들이 잡아놓고 있던 190개가 넘는 민생법안이 통과됐습니다. 심재철이는 필리버스터를 철회하며 민생법안 발목을 잡지 않겠다는 헛소리를 늘어놓았는데 이제까지 누가 국회에서 할 일도 하지 않으며 아스팔트 광란을 일삼아 왔는지 생각해보면 막말도 이런 막말이 없지요.
이러는 와중에 유승민과 하태경이 중심인 이름도 모르겠는 집단은, 주진형의 평가에 따르면, 관두죠, 아무튼 그 이름도 유명한 박형준이 위원장인 통합추진위에 참가한다고 하죠. 물론 자한당과의 통합입니다. 돌고돌아 아주 먼 길을 돌아 아닌척하며 다시 탄핵 전으로 돌아가는 거죠. 탄핵에 왜 참가했냐? 쓰레기 기회주의자들.
그나저나 안철수는 신선인가요? 남들 다 똥밭에서 구르고 욕 쳐먹고 양보하고 때로는 문자폭탄 받고 어떻게든 뭐라도 해보자고 개고생하는 동안 해외에서 웰빙 아마추어 마라토너 짓거리 하더니 갑자기 정치 복귀한다면서 나라가 망해간답니다. 니 말대로면 나라가 망해가는 게 눈에 보이는데 마라톤 뛰고 자빠져있다가 돌아오니? 선거철이 다가오기는 하나봅니다. 쓰레기들의 헛소리 향연은 그 무엇보다 정확한 알람시계죠.
심판해야죠. 503 부역자들은 아직 처벌받지 않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