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렸을때부터 그림 그리는거 좋아했구요 미술학원도 잠깐 다녔었어요.
근데 중학생때부터 엄마가 미술쪽은 아예 못 하게 하셔서 공대로 왔는데요.
지금은 3학년이고 날이 갈수록 공대에 온 것에 대한 후회와 미술에 대한 갈망?이 심해지네요ㅠ
근데 편입같은건 알아봐도 대부분 실기시험을 치고 시험을 쳐도 문과쪽 시험을 보더라구요 전 이과인데..
작년에 한번 시험삼아 몇군데 넣어봤는데 대부분 1차에서 떨어졌어요... 공부도 안 하고 실기 준비도 안 했으니 당연하지만
올해에는 좀 더 준비해서 다시 도전해보려고 하는데 엄마는 여전히 공대를 고집하시더라구요..;
만약 운이 좋아 붙는다 쳐도 학원에서 몇년간 배운 애들이랑 경쟁을 할 수 있을지도 모르겠네요ㅠ
전 영상쪽으로 가서 영화 cg팀에 들어가고 싶은데 좀 고민이 많이 되네요..
++아 그리고 작년에 홍대 지방캠에 편입 넣었었는데 1차에 서류만 보는데 서류엔 성적이랑 과 이런거 쓰는거밖에 없었는데요
근데 1차에서 떨어졌는데 성적이 모자란건지 과가 공대라서 그런지 이유를 모르겠네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