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5학년이고요 학교에서 글쓰기모임 하는데 저번주에는 자유주제로 시쓰기였대요 근데 작년 같은반이던 애가 야, 너 무슨 ㅇㅇ(이름)지? 이러더래요 김ㅇㅇ그랬더니 아~ 최ㅇㅇ 아니었냐? 그러더니 제목을 딸램 이름으로 쓰더래요 내용보니까 남자애들 때린다고 그래도 @@보다는 성격은 좋다 그런거... 오늘 지난주에 쓴 시 발표하고 벽에 붙였다는데 걔 발표할때 웃기기도 했는데 창피해서 눈물났다고... 걘 창피하지도 않은지 어떻게 그럴생각을 했는지 모르겠다고... 친하냐고 했더니 그렇게~ 친한건 아니라는데 놀리려고 한 걸까요? ㅜㅜ 좋아해서 그랬을것 같지도 않은데... 만만했나~
울딸은 남자애들하고 되게 친한편이었어요 그래서 친하니까 장난이라고 편하게 생각하고 싶은데... 3학년땐 여자는 안껴준다는 남자애들도 울딸은 그냥 남자멤버로 취급할정도로... 그때 친구가 4학년때도 놀리러(!) 일부러 찾아올정도로... 작년부턴 여자애들멤버가 생겨서 주로 여자애들끼리 놀지만... 울딸이지만 정말 모르겠네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