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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황에 따른 사이다 제조법.recipe
게시물ID : soda_114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DoubleKiss
추천 : 25
조회수 : 2659회
댓글수 : 29개
등록시간 : 2015/09/02 18:21:12


내가 다 겪어봐서 아는데 
-> 저도 겪어보면 알겠죠 스포 ㄴㄴ해

내가 그래도 형인데
-> 나이 말고 딱히 내세울게 없으신가봐요

내가 그래도 인생선밴대
-> 짬 말고 딱히 내세울게 없으신가봐요
-> 오래 산다고 산게 겨우 그건가봐요

사회생활다 그렇지 뭐
-> 사회에 다 너같은 인간만 있는 건 또 아니에요

애가 그럴 수도 있지 참~
-> 근데 너가 그러면 안 되지

그래도 ㅁㅁ씨가 참아야지
-> 그래요 그 쪽은 지나가다 뺨을 맞아도 참고 사세요

사람이 술 먹고 실수 할 수도 있는거지 
-> 아 그럼 저도 술 쳐먹고 그 쪽 뺨 세 대만 칠게요

다 좋은 경험이라고 생각해
-> 딱 너만 없으면 정말 좋은 경험이 될 것만 같아

다 ㅁㅁ씨 잘 되라고 하는 소리야
-> 딱 너만 없으면 정말 잘 될 것만 같아

ㅁㅁ씨 아니면 누가 해
-> 그러게요, 그 쪽이 게으르고 책임감 없고 무능력한 사람만 아니었으면 할 사람이 있을 법도 했을텐데.

내가 이런 말 하면 어떻게 들릴지 모르겠지만
-> 어떻게 들릴지 대충 감이 잡히니깐 안 들을게요

오해하지 말고 들어
-> 오해 할 예정이니깐 안 들을게요

지금 ㅁㅁ씨가 뭘 잘했다고
-> 잘한 건 많지만, 무엇보다도 지금 그 쪽이랑 연 끊을 생각을 제일 잘 한 것 같아요
ㅁㅁ씨 그런 성격이면 사회생활 못 해
-> 그 쪽만 없으면 정말 잘 할 자신 있는데!!

젊은게 엄살은
-> 늙은게 추태는

새파랗게 어린 놈이
-> 샛노랗게 늙은 놈이

머리에 피도 안 마른게
-> 뇌세포도 얼마 안 남은게

어디서 말대꾸야
-> 어디서 꼰대질이야

집에서 그렇게 가르치디?
-> 집에서 그렇게 가르치세요?

내가 너만한 아들/딸이 있는데
-> 어? 그것 참 우연이네요!! 저도 어르신 만한 엄마/아빠가 계시는데!!

내가 너만한 아들/딸이 있는데 (성별이 다를 경우)
-> 아, 소개시켜주시게요? 죄송해요 저는 가정교육 제대로 받은 사람만 만나거든요

이게 어디서 눈 동그랗게 뜨고
-> 그럼 그 쪽은 눈을 네모낳게 뜨고 다니나봐요

너는 위 아래도 없니? 
-> 나이 말고 딱히 내세울게 없으신가봐요 22

내가 네 나이 때도 다 그랬어
-> 아, 그랬구나, 근데 전 그 쪽이랑 똑같은 인간으로 늙긴 싫어서요

지금 내가 누군줄 알고 이러는거야?
-> 와~ 되게 유명인이신가봐요? 그럼 그 쪽 이름좀 알러주세요 네이버에 쳐보게. 여기다 싸인도 해주시고요.

남자가 그렇게 술 못해서 되겠어?
-> 사람이 그렇게 참견이 많아서 되겠어?

남자가 그렇게 힘 못써서 되겠어? 
-> 사람이 그렇게 참견이 많아서 되겠어? 22

여자가 어딜 건방지게~
-> 그 쪽은 그 쪽 엄마 한테도 그딴 소리 하고 다니시나봐요!! 효자네 효자야!! 동네사람들!!!! 지금!!! 우리 동네에!!! 효자가!!! 나셨습니다!!!!!!!!

하나하나 따져서 어떻게 살아
-> 아 그럼 저랑 친해져서 맨날 저한테 손해만 보면서 사시면 되겠다!! 말 나온 김에 묻지도 따지지도 말고 5천만원만 빌려주세요!! 이 은혜는 잊어버릴 때 까지 기억하겠습니다!!




p.s. 문제시 유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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