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우주선, 샘이 일어나면 내가 니오미와 쇼핑갔다고 말해주세요. / 알겠습니다.2. 인간이 개입된 일이 아냐. 난 명령을 따를 필요가 없어. 샘에게 이야기하고 말고는 내 선택이야.3. 하지만 내가 이야기를 안 하면 플로렌스는 날 믿지 못하게 되겠지. 내가 경고를 해도 무시될지도 모르고 나의 생존율도 낮아질 거야. 따라서 세 번째 법칙에 의거해 이 명령을 따라야 돼.4. 어휴, 난 또 내가 자유의지가 있는 줄 알고 걱정했잖아.* 같은 맥락에서, 인간은 자유의지가 있을까요?
앞뒤 내용이 없는데 위 장면의 전제조건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우주선은 인공지능으로 로봇 3원칙을 따릅니다.
2. 늑대인간(플로렌스)는 유전자설계로 만들어진 인공 생명체로 로봇3원칙에서 정의하는 인간이 아닙니다.
3. 우주선이 말하는 샘은 외계인(우주인)으로 로봇 3원칙에서 정의하는 인간이 아닙니다.
위 장면에서 나온 자유의지에 대한 이야기가 이해가 잘 안되서 여기에 질문을 올립니다.
사족 : 혹시 이 작품 번역하시는분 여기 계시다면 제발 번역좀 해주세요..ㅠㅠ 계속 기다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