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강정마을도 둘로 나뉘어져서 서로 말도 안할 정도로 사이가 나쁘다고 합니다. 강정마을의 어부들이 반대하는 경우가 많다고 하더군요 배의 경우 선착장이 있어야 하는데 강정마을에 해군기지가 생기면 배를 댈 곳이 없다는 것입니다. 다른 마을에 배를 대면 되는 것 아니냐라고 쉽게 생각할 수도 있지만 다른 마을의 선착장은 이미 꽉 차있고 설사 자리가 남는다고 하더라도 생계가 걸린 일인데 언제까지 남의 선착장에 빌붙여 지내기 어렵다는 것입니다. 물론 정부로부터 돈을 받겠지만 지원금 정도로는 당장 해결될 수가 없기 때문에 주민들이 반발하는 것입니다.
그 이외의 평화의 섬, 미군, 환경보호 등은 그저 반대하기 위한 명분일 뿐이죠 정부가 소수의 생계를 위해 공적으로 중요한 군사기지를 포기할리 만무하기 때문입니다.
그 외의 정치세력 등은 정부를 압박하기 위한 카드로서 사용하는 것이구요 저의가 의심되는 민노당이나 저번 정권에 추진된 일을 반대하려는 멍청한 민주당은 이번 정권들어 한나라당에 상대가 안될 정도로 밀리는 상태에서 한나라당에 타격을 줄 수만 있다면 뭐든 닥치는대로 할테니까요
솔직히 제주도 같은 천혜의 요새에 지금까지 군항하나 없다는 것 자체가 이해할 수 없는 일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당연히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제주도에는 공군과 해병밖에 없더군요 공군과 해병은 평화의 섬 이미지에 아무 문제 없고 해군은 문제가 된다니.... 정말 웃기지도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