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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art_2511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아직뛰고싶다
추천 : 1
조회수 : 435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5/12/29 07:33:13
진한 칼바람이 불어온다
두 손으로 가려보지만
바람에 할퀴어지고 베일 뿐이다
아무리 가려봐도 가리워지지 않는 걸 깨닫는다
이내 손을 거두고 바람에 실려 굴러간다
그저, 그냥 내려놓는다
어제도, 오늘도 그리고 내일도
또 네가 불어온다
출처 |
페이스북 페이지 '시쓰는 정준혁' 이라고 만들었습니다! 절대 영리적인 목적이 아닌 제가 쓴 시만 올리려고 만든 페이지니 한 번씩 들려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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