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살짝 살짝 때리고 괴롭히는 정도였습니다
이놈 죽여버린다 같은 구타가 아니라요
아무리 그래도 그런게 기분 좋을리는 없었죠 ㅋㅋ
나중에 동창회에서 그 괴롭히던놈 만났습니다
걔한테 좀 당했던 몇명이랑 이제 3:1 4:1 뜨자고 ㅋㅋㅋ
장난식으로 놀았었죠
그놈도 놀라더군요 아 내가 좀 심했었구나 미안하다면서 담아두고 있을줄 몰랐다
저포함 괴롭힘 당했던 애들도 문제 있는 애들이 아니라 착하고 장난끼 많은 애들이다보니
다 장난식으로 풀었고 그놈도 진지하게 사과했고 덕분에 재밌고 훈훈하게 놀았죠 ㅋㅋ
나중엔 솔직히 3:1 4:1해도 질것 같다고 안한다고 우리쪽에서 꼬리내리고 ㅋㅋㅋ
다만 정말 엄청나게 괴롭힘당하고 왕따 은따 당하던 애들은 나오질 않더군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