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종 유로파하다 스샷들고 찾아오는 군인이 간만에 왔습니다.
얼마전에 나온 유로파의 새 DLC인 코삭을 사고 바로 플레이를 돌입하려는데
전 도전과제가 없으면 목표의식이 사라지는 사람이라
깰만한 or 말그대로 도전할만한 도전과제를 찾아보았죠.
그러다 찾은게 이것! 바로 For Odin! 이름에서부터 느껴지듯 북구신화랑 관련되어있어보이죠?
여튼 목표는
'200포인트 이하, 최대5개의 프로빈스를 가진 노스(Norse) 커스텀 국가로 스칸디나비아, 브리튼 제도의 코어를 전부 소유하고 노스로 개종하라'
입니다. 쉬운건 아니지만.. 엄청 어려운 도전과제도 아닌거 같아서 선택했습니다.
그리고 이 목표를 위해 만든 커스텀국가! 전체적으로 현재 왕 스펙을 높이고 후계는 군사 스펙만 어느정도 쥐어주어서 전쟁터에서 장군으로 쓰다가
끔살 당하기 좋게 만들어 놨습니다. 그리고.. 국가 아이디어는 기본적으로 점령이랑 전투가 주가 될터이고
카톨릭 계열사이에 혼자낀 국가로 주변에 AE를 엄청나게 먹어댈 예정이니 최소한의 예방책도 아이디어에 넣어놓았습니다.
어... 국가이름은.... 북구신화에서 공격적인 전쟁국가이름으로 쓸만한걸 생각해봤는데 발할라뿐이더군요.. 어헛
땅은 꿀땅 of 꿀땅만 섭외해서 쥐어줬습니다.
그런데 슬픈건.. 초반에 잉글폴투 동맹때문에 땅한조각 먹기가 힘들어서
이리저리 분투하다보니.. 스샷이 한장도 없군요... 잉글 뜯어먹어서 브리튼 제도를 스코틀랜드,웨일즈,발할라,아일랜드 소국들이 찢어먹고
잉글랜드로 변신. 그 후엔.. 프랑스한테 좀 얻어맞아서 기껏 먹은 브르타뉴 북부 전부 뺏기고.. 여차저차 해서
영쿡의 원수 프랑스를 두들겨 패기 시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