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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야구 시즌3 4회 정리
게시물ID : baseball_11483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글로벌포스
추천 : 1
조회수 : 267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7/04/24 22:10:48
1. 오프닝
 
정우영 : 내일 2017 스포츠 마케팅 어워즈가 열리는데 이순철 위원 해설상 수상하심. 캐스터는 제가 맡습니다.,
 
이순철 : 자기 캐스터 맡은거 자랑하려고
 
최원호 : 오랫만에 생방송 주간야구 하는데 긴장됨
 
2. 핫플레이어 한준평
 
이순철 : 변신은 이형종처럼. 골프선수로 잠시 외도하다가 다시 돌아와서 야수 전향했는데 현재 모습을 보면서 저 선수가
정말 잠깐 외도했다 돌아와서 야수전향한 선수라고 믿기 어려울 정도.
 
선천적으로 타고난거에 센스가 가미되었다고 생각.
 
안경현 : '이치로는 넘어서자'. 연속 출루 기록 넘어선 김태균 선수. 이치로 선수 기록은 넘었으면 함. 배팅이 잘 안되면
공 보기 힘든데 그 상황에서 출루한다는 것이 대단. 기록 세울땐 팀 공헌 못하는 경우가 많은데 김태균은 팀 공헌까지 하고 있음.
 
이순철 : 교타자가 아닌 거포형 타자가 그렇게 출루한다는 것은 정말 대단한 일. 잘맞은 타구가 야수정면 가서 출루 못하는 경우도 있음.
 
파워, 장타력 있는 선수가 연속 출루하는 것은 정말 대단한 일.
 
정우영 : 헴스트링 부상 우려했으나 다행히 근육통으로 판정.
 
최원호 : 150km 우완 강속구 선발 투수 탄생 예고. 조상우 선수를 뽑아봤음. 국제대회를 보면 우완 투수 부족을 절실히 느끼게 되었는데
롯데전에서 첫 선발승을 하는 모습을 보면서 이 모습을 3년정도 유지한다면 오랫만에 강속구를 부리는 우완 선발투수가 탄생하는
장면을 볼 수 있을 듯.
 
이순철 : 팔각도가 낮아진거 같은데 이 선수들은 많이 던지면 부상 위험 없는지?
 
최원호 : 선발로서 많은 투구이닝 던졌고 수술 후 정식 경기 등판한지 얼마 안되서 불안함 마음은 있을테니 몇 경기 지켜봐야
 
안경현 : 어깨 아프면 팔이 아래로 내려가게 됨.
 
정우영 : 잘 관리해서 오래 가는 강숙구 투수가 되기를. 아주 박식한 최원호 위원은 곧 피칭 석사에서 박사가 되실 예정.
 
저는 '29세 천재의 등장'. 이형종 선수의 모습을 중계하다보니 저도 모르게 이것을 떠올리게 됨. 벌써부터 추후 LG 4번타자의 느낌이 남.
 
이순철 : 도루도 5개로 공동 5위. 앞으로 존재 각인되면 도루수 줄이고 중심타자 역할로 가야 부상의 위험도 낮아질거라고 봄.
 
3. 홍재경 아나운서의 키워드로 보는 주간 핫세븐 : 7위는 이명기 선수의 인사이드 파크 홈런 , 6위는 트레이드 후 4경기 연속
홈런을 친 이홍구 선수, 5위는 히메네스 선수의 육체 피로 및 정신줄 감퇴로 인한 주루사 , 4위는 롯데 안방에서 NC에게 14연패 ,
3위는 김태균 선수의 65경기 연속 출루 (매일 집을 나가는 가출남) , 2위는 이종범 아들이 김웅빈? 유니폼을 깜빡한 바람의 손자,
1위는 최성훈 vs 이성열 (미운 우리 성열이)
 
주간야구 자료 01 - 힐릭스 플레이어.jpg

 
(1) 이적생들의 바란 - 새집 증후군 없다 (이명기, 이홍구, 최재훈)
 
정우영 : 최재훈 선수 이적 이후 한화 포수 교체 횟수가 줄었음. 김성근 감독이 사실 잘 모르는 선수였다고 말하던데
 
안경현 : 그럴리가. 이름이 비슷한 선수가 있어서 헷갈릴 수는 있음. 최재훈 선수가 공격적 리드 하다보니 투수들 투구수도 줄어듬
 
이순철 : 이름은 아는데 야구 스타일을 모른다는 뜻이 아닐지? 정말 이름 몰랐는지 물어봐야겠음.
 
정우영 : 이적한 선수 성적 타율을 보면 이명기 선수는 4할 1푼 5리 , 이홍구 선수 4할 2푼 1리 , 최재훈 선수 2할 9푼 4리 기록 중.
이홍구 WAR 0.54 , 이명기 WAR 0.43 , 최재훈 WAR 0.36 기록 중.


최원호 : 김민식 선수는 이적후 본인이 가지고 있는 송구, 브로킹 능력을 잘 보여주고 있음. 

정우영 : 김민식 선수가 5할 8푼 3리의 도루 저지율 기록 중.

이순철 : 이적한 포수 중 이홍구 선수는 공격적 모습만 보여줬기에 수비는 더 잘해줘야. 김민식 선수는 수비적인 면에서
좋은 모습을 많이 보여주고 있음. 원바운드 투구를 다 막아내고 도루저지로 투수들에게 안정감을 주고 있음.

최재훈 선수는 공격적 리드를 하면서 한화 투수들의 퀵후크도 줄어들고 있음.

4. 주관야구 - 두산 베어스 초반 부진 원인 분석

정우영 : 초반부터 독주 예상과는 다르게 삐걱거리고 있는 두산 베어스

안경현 : 붙어보니 타팀이 만만하지 않음. 선수들이 마음에서부터 쫓기고 있는 느낌이 듬. 타율이 좋지만 중요한 시점에 안타가 나오지 않아
끌려가는 경기를 반복. 심각한 정도는 아니지만 심리적으로 정비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봄. 

정우영 : 초반 7위 성적은 두산에게 낮선 성적. 지난 5년간 4월 23일 기준 두산 순위가 올해 가장 낮은 7위 기록 중. 
(2013년 9승 5패 1무 3위 , 2014년 10승 4패 4위, 2015년 12승 7패 2위, 2016년 13승 8패 1무 1위)

최원호 : 시즌초부터 보우덴 선수가 함께하지 못한 상황. 니퍼트 , 유희관 선수는 자기몫을 하고 있는데 장원준 선수만 QS 없이 자기
역할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 보우덴 선수가 자기 자리 찾고 장원준 선수 페이스가 올라와야 판타스틱 4가 다시 자리잡을 듯

정우영 : 타자들도 기대치에 못 미치는 활약 중. 오재원 선수와 박건우 선수 타율이 초반에 너무 낮음. (오재원 선수 지난헤 대비 1할,
박건우 선수 지난해 대비 1할 3푼 감소한 타율)

이순철 : 모든 야구팬이 독주를 예상했던 두산. 막상 뚜껑 열고보니 평범한 팀이 되고 있음. 비평을 하자면 타자들이 지나친 자신감이
과욕이 되서 타격에 마이너스가 되버림. 몸과 마음 집중력 저하 상태에서 욕심만 부리니 제대로 된 공격을 하지 못함.

집중하면서 욕심 부리지 않고 초심으로 돌아가야. 아무리 반등 가능성이 높은 전력의 팀이라도 계속해서 지금의 과욕부리는 모습이
유지된다면 지금 성적이 지속될 것.

타격에 있어서 과욕은 슬럼프의 지름길

안경현 : 2년 연속 우승 후 3번째 시즌이 가장 어렵다고 함. 제가 SK 갔을때 그런 상황이었음. 
경기 지고 있는데 지나친 자신감과 과욕이 눈에 보임. 

이순철 : 올시즌 경기 보면 어이없는 수비 실수로 경기 흐름을 내주는 경우가 많은데 욕심을 버리고 마음을 다잡고 초심으로 돌아가야.

장원준 선수 부진은 프리미어 12, 2017 WBC 후유증도 어느 정도 있다고 생각. 야수들이 욕심 버리고 집중력 가진다면 문제가 해결될 것. 

주간야구 자료 02 - 팀별 잔루.jpg



정우영 : 잔루가 183개로 1위. (최저 1위 SK 129개). 긍정적인 부분은 4.82로 WAR이 1위 (삼성이 -0.06으로 최하위)

트레이드 선수 중 신성현 선수는 끝내기 기회 한차례 날렸고 아직 활약이 뒤쳐지고 있음. 

안경현 : 작은 구장 가면 집중력이 생기는 선수와 큰 구장 가서 헤매는 선수들이 있음. 이적하면 한가지 정도 풀려야되는데 끝내기 안타
빼앗기면서 경기가 잘 안풀리게 되고 계속 뭔가에 쫓기는 듯한 느낌.

이순철 : 두산에서는 기존 선수 자리 빼앗기가 어려울 듯. 

최원호 : 저는 주변에 볼 빠른 선수와 피칭하면 더 강하게 던지려고 마음먹게 되었음. 

이순철 : 야수는 공수주를 다 봐야하기에 주전차지하기 더 힘듬. 

최원호 : 신성현 선수는 조금 더 시간을 두고 지켜봐야 한다고 생각

정우영 : 두산 판타스틱 4도 곧 있으면 잘 돌아갈 것이라고 전망해주심. 두산에 희망은 있음. 함덕주 , 김명신 선수가 좋은 역할을 하고 있음.

현재 두산 타자 WAR의 합계가 4.82로 1위인데 투수 WAR은 1.29로 9위로 투타불균형이 드러나고 있음.

양의지 선수 복귀 이후 2연승 기록한 두산.

안경현 : 포수가 백업이냐 주전이냐에 따라 심리적 요인이 달라짐. 주전포수가 앉으면 푸근해지고 안정감이 생김. 앞으로도 양의지 선수가
있느냐 없느냐에 따라 두산 성적이 달라질 것.

이순철 : 대표팀에서 지켜보니 경기상황을 읽는 눈이 굉장히 뛰어남. 야구 읽는 눈이 굉장히 탁월한 선수. 

박세혁 선수는 아직 경기 운영이 양의지 선수에 비해 떨어짐. 

곰같은 몸애에 여우같은 머리를 가지고 있는 선수.


정우영 : 타자들이 욕심을 버리고 판타스틱 4가 제대로 가동된다면 두산 성적은 올라갈 여지가 충분함을 확인했음.

5. 이성훈 기자의 球와 숫자들 - 9개팀 지난해 KIA 만나면 도루 시도. 이홍구 16.9% 도루저디를 기록. 이성우만 34.1%였음. 

KIA 배터리가 리그 평균 도루저지율을 가졌다면 도루 허용숫자가 36개 정도 줄일 수 있었음. 

김민식이 이적해온 이후 KIA 상대 도루 시도 12회로 전체 4위로 떨어짐. 김민식 통산 도루 저지율 42.9%로 국내 최고 포수보다 높음.

앞으로 KIA 상대 도루 시도 줄어들 것이 확실. 김민식 도루 억제 능력이 선발 호투에 작은 힘을 실어주고 있음.

2015년 이후 도루 가장 많이 허용한 한화 (도루 시도 311번 성공).  조인성, 차일목, 허도환, 정범모 모두 도루 저지율 30% 넘지 못함.
최재훈 통산 도루 저지율은 34.5%로 현재 10개 구단 포수 3위

6. MLG 파크와 함께하는 FAN沈

Q1) 전국 대선 열기인데 외국인 타자가 대선 후보라면 어떤 공약을 낼까?

주간야구 자료 03 - 외국인 타자 기록.jpg



정우영) 보통 2할 넘고 3할 넘으면 잘하는 수준임. 모넬, 로사리오, 러프, 대니돈, 워스 선수가 최하 5명. 

이순철) 아무리 새로운 리그라고 해도 중심타자 역할 해줘야하는데 지금은 4월 한달 3할 2푼에 타점 20개 홈런 4개면 잘하는 것처럼 되버림.

새로운 스트라이크존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겠지만 각팀 팬, 코칭스태프가 기다려주기는 힘듬.

정우영) 에반스 선수는 적응 잘하고 있는데 다른 타자는 적응을 못한다? 왜 이런 것인지?

안경현) 지난해 초반 부진하다고 디스헀는데 퓨처스 다녀오니 잘하게 됨. 사과했음. 타격자세 보면 스크럭스는 힘들거라 봤는데 잘하고 있음.

부진한 선수는 지난해 에반스 선수처럼 퓨처스 한번 다녀와봐야 할 듯. 심리적으로 다른 마음 가지고 리그 경기에 임하게 될 듯.

이순철) 부진한 선수는 몸쪽 스트라이크존에 적응 못하는 듯. 4월 지나지 않아서 더 기다려봐야할 것.

최원호) 외국인 선수들 경력을 보면 타자들이 더 떨어지는 선수가 들어온 듯. 투수들은 스크라이크존 확대로 천군만마를 얻음. 
에반스 선수 제외한 대다수 타자들 부진은 스트라이크존 영향이 있다고 생각

정우영) 작가님이 스크럭스 , 에반스, 버나디나 가지고 대선 포스터 패러디했음.

기호1 - 스크럭스, 테임즈는 잊어라! 새 출발! 새 타자

기호2 - 에반스 , 구관이 명관! 에반스로 대동단결

기호3 - 버나디나, 여러분의 빠른 발이 되어드리겠습니다.


Q2) SK 야구 이야기 할때 빅볼 , 스몰볼 이야기를 하시는데 무슨 뜻인지?
 
정우영) 미국에선느 멀리 친다고 해서 롱볼이라는 용어를 많이 구사. 빅볼, 스몰볼 차이점은?

제 생각에 SK는 롱볼을 기준으로 하는 스몰볼인듯.

이순철) 그게 뭐임? ㅋㅋ. 차라리 토탈 베이스볼 (일명 비빔밥 야구). 롱볼은 감독이 작전 개입하지 않는 야구. 스몰볼은 감독의 직접적 
작전구사 야구.

힐만 감독 야구는 제가 볼때 토탈 베이스볼로 정의해야 할 거 같음. 한쪽에 치우치지 않았음.

정우영) 힐만 감독 NPB 시절 희생번트 시도율이 높았음. 

이순철) KBO 감독 기준으로 보면 롱볼, 스몰볼, 토탈 베이스볼 하는 감독을 분류하면 롱볼은 김태형 , 김경문 감독, 
스몰볼은 김성근 감독, 토탈 베이스볼은 양상문 감독. 

최원호) 투수들마다 다르겠으나 저의 경우는 장타력을 갖춘 팀 상대가 힘들었음. 주자 만루에서 우동수 트리오 같은 타자 상대는 어려움.

작전 잘하고 안타 많이 쳐도 장타력 떨어지는 타자 상대할때는 긴장감이 떨어짐.

2번 타자가 번트대면 땡큐, 장타력있는 선수가 나오면 부담스러움.

정우영) SK 중심타선이 외국인 타자보다 강한 화력을 보여주고 있음. 

안경현) 22년전 김인식 감독 야구가 롱볼 스타일이었음. 우승한 이후에는 바뀌셨음. 김재박 감독이 현대 시절 스몰볼이었음. 
당시 최원호 위원은 현대 소속이었음.

정우영) 2008년 로이스터 감독 야구가 생각이 나는 SK 힐만 감독의 야구. 세번째 이야기를 하잠녀 야구 커뮤니티에 뜬 사진 하나가
파문을 일으켰고 양성우, 오선진 선수 퓨처스로 강등됨.

이순철) 다음날 두시 경기인데 왜 공개된 장소에서 술을 마셨는지 이해불가. 그냥 식사 자리에서 가볍게만 마시고 일찍 들어갔어야.

현재는 선수들 일거수일투족을 다 알 수 있는 상황인데 선수들이 깊이 생각하고 행동해야. 팬들이 항상 주시하고 있음을 생각해야.

본인들을 위해서도 안 좋음. 주홍글씨가 써져버리면 지우기 힘듬. 선수들은 행동할때 팬에게 어떻게 보일지 생각하고 행동해야.

안경현) 방에서 마실 수는 있음. 너무 오픈된 장소에서 음주는 이해 불가. 술 마시고도 야구 잘할 수 있으면 괜찮은데 자신 없으면 
마시지 말아야.

최원호) 직업 불문 스트레스는 있을 수 있음. 스트레스 푸는 방법은 다양하지만 뭐든지 적당히 해야. 스트레스 과도하게 풀려다 
직업에 영향을 줘서는 안됨. 유명인임도 생각하고 행동해야.

정우영) 술 마시는것은 개인 자유지만 요즘은 감시의 눈이 주변에 많다는 것을 잊어서는 안됨.

7. 엔딩

정우영 : 마지막에 어둡게 끝나게 되서 씁쓸. 다음주 5회에서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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