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을 사면 같이 오는 번들 이어폰.. 이어팟을 쭉 써왔는데 잃어버려서 다시 이어팟 주문하고 오는 길이에요.
이어팟은 저음도 나름 묵직하고 고음도 아무리 소리를 높여도 귀 아프지 않게 부담스럽지 않게 편안한 느낌이었는데
시중에 저렴한 아이폰들은 저음이 묵직하질 못하고 뭉개지고 고음만 쨍쨍하고 소리가 너무 가볍고, 밖으로 울리는 느낌이라고 해야하나...
저는 R&B, 재즈를 주로 듣는 편이라 너무 별로였어요.
그래서 이것저것 사려고 보다가 괜히 안맞는 거 샀다가 처박아둘 것 같아서 이어팟을 다시 샀네요..
별다른 이유가 있는 건 아니고 이어팟 말고 다른 것도 써보고 싶어서 혹시 괜찮은 거 있나 찾고 있어요.
디자인은 예뻤으면 좋겠고 커널, 오픈은 상관없지만 귀가 작아서 꽂는 부분이 작았으면 좋겠어요.
가격은 10만원 내외였으면 합니다~ 10만원 이하는 디자인을 보고 고르라는 말도 있긴 하지만.. ㅋㅋ
추천해주실만한 게 있으면 추천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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