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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beauty_3722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코크원츄★
추천 : 3
조회수 : 335회
댓글수 : 10개
등록시간 : 2015/12/29 22:34:50
안녕하세요 이제 이틀 후면 불혹에 접어드는
아징어 입니다
요즘 뷰게에 화장하는거
남자들한테 잘 보이려고 하는거 아니다
자기만족이다 이런 글들이 많이 올라오더라구요
저는 눈치도 별로 없고 자잘한거에 신경쓰는타입이 아니라
그 글들을 보면서 많은 생각을 하게 됐는데요
(그러니 여친이 없지 ㅉㅉ)
한 5년전부터 알고 지내다가 요즘들어 썸의 기류가
감지되고 있는 여사친이 있는데
원래 화장을 잘 안하는데 요즘들어 마스카라도 하고
립스틱도 바르고 파우더도 바르고 그러더라구요
그래서.. 그런가보다 하고 있었네요
그러다 뷰게 글보고 역시 개드립안치길 잘했네 헤헷
하면서 실실거리고 있는데
오늘 갑자기
여사친 : 오빠 나 화장한거 티 안나나?
나 : 아니? 겁나 이쁜데?
여사친 : 근데 왜 아무 말도 안해?
나 : 무슨말?
여사친 : 방금했던말
나 :???
여사친 : 하.. 진짜 답답하네 됐어!
이런 상황이 벌어졌네요?
삐져서 1시간째 연락을 안해서
한 10분을 고민한 결과 방금했던 말이라는게
요새 화장도하고 이뻐졌네 라는 말일거라는
결론에 도달했는데 맞는건가요?
아아.. 백마법사 전직을 앞두고 이런 크나큰 시련이 찾아오다니
역시 커플은 해로운건가봅니다ㅜㅜ
ps. 그래도 하고싶다 연애.. 알고싶다 여자마음.. 되고싶다 커플
출처 |
여자와의 연결고리라고는 티끌만큼도 없는
내 뉴런어딘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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