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안철수가 대선 단일화 때 포기한건 다 안철수의 성격 때문이 아닌가요?
게시물ID : sisa_64112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복실개
추천 : 3
조회수 : 476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5/12/30 08:17:10
여기 안빠분들은 지난 대선 때 너무 착한 안철수가 정상적인 단일화가 아닌 포기를 한 것은
문재인이 너무 더럽게 행동라고 하시던데요.
 
저는 안철수의 너무 쫍은 성격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보기에 안철수는 자신이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는 문제에 잘 따라주지 않으면 매우 잘 삐지는 성격입니다.
 
그 당시 단일화 상황은 안철수는 안철수VS박근혜 문재인VS박근혜 이렇게 해서 박근혜를 높게 이기는 쪽이
대선후보가 되자고 주장했고,
문재인측은 안철수VS문재인 이렇게 해서 단일화 하자고 했습니다.
 
안철수측과 문재인측의 이런 주장이 서로 오가는 중에
야당원로들이 새로운 여론조사 안을 제안했고 그것도 문재인측의 주장에 더 가까운 여론조사 안이었습니다.
 
안철수는 이게 기분 나쁘다고 사퇴한것입니다.
여론조사를 자신이 원하는 방식으로 하지 않는다고요.
(아마 안철수는 노빠들의 여론 조작 때문에 무조간 자신이 주장하는 안이여야 한다는 생각이 있었을지 모릅니다.
지난 정몽준 노무현 단일화 때 분명 정몽준이 노무현을 여론조사에서 확실히 이기고 있었는데
이상하게 단일화 여론조사에서는 노무현이 이겼는데, 안철수는 여기에 노빠가 있을지 모른다고 생각하고
그래서 노빠들의 지원을 받는 문재인과 단일화 때는 무조건 자신에게 매우 유리한 여론조사여야 한다는 신념이 있었을지 모릅니다.)
 
안빠님들, 정몽준도 노무현과 단일화 때 이회창VS정몽준, 이회창VS노무현 이런 식으로 여론조사 하자고 했습니다. 그러다가 자신의 주장을 접어두고 정몽준VS노무현 형식으로 여론조사를 했습니다.
 
그러면 안빠님들은 문재인으로는 무조건 박근혜를 이길수 없다고 하실건데
노무현 이회창 대선 때도 노무현은 꼴지였는데 정몽준과 단일화로 이회창을 이겼습니다.
그 당시 상황에 비하면 문재인은 노무현보다 훨씬 지지율이 높았습니다.
즉, 그 당시 안철수씨가 정상적으로 여론조사를 해서 단일화를 했으면 문재인이 충분히 이길수 있었습니다.
 
저는 안철수씨의 욕심과 거만함이 너무 커서 이렇게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그 당시 안철수씨는 대선 몇달전에 안철수 신화와 정치혐오주의를 통해 해성처럼 나타나서 대통령이 되려는 사람이었고
문재인은 총선과 당내 대선후보 선거를 통해서 나름의 역경과 야당의 대선 후보로 나온 사람이었습니다.
정상적인 사람이라면 대통령 자리에 나름의 역경과 야당의 대선 후보, 야권의 지지를 받는 후보에게
양보하였을 겁니다. 그런데 안철수는 대통령이라는 매우 큰 자리를 단 몇달만에 차지하려고 했습니다.
 
그리고 친노는 안철수가 제기한 것입니다. 그전에 국민들은 친노에 대해서 잘 몰랐고요.
그리고 새정치에 대해서 문제인은 새정치를 하지 못한다. 새정치를 할 수 있는 것은 오직 안철수다.
문제인과 박근혜가 서로 네거티브 공격을 하고 있다. 이런 양비론과 문제인 친노 비판과 문제인은 새정치가 아니라는 주장을 단일화 되고 나서도 계속 해서 국민들에게 문제인은 낡은 기득권 폐쇄적 구태정치라는 이미지를 주었습니다.
 
저는 안철수가 야권의 대선 승리라는 대의보다는 자신의 명성 명예 같은 자신을 위한 자기애 때문에
대선에 진것이고 대선을 포기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