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준생이예요. 얼마 전까지 립생로랑 틴트를 사용했었어요. 저는 뷰게분들 처럼 화장을 잘하는 것도 아니고, 원체 입술에 각질이 많이 일어나서 매일 피나고... 립스틱은 아예 쓰질 못해요. 틴트도 물틴트 못 쓰고... 얼굴도 노란편이라 색상 선택도 제품도 까다롭게 고르는 편이예요. 나한테 좋은 제품 하나만 사서 열심히 쓰는 타입?
직장 다닐 때 샀던 입생로랑 틴트를 다 써서 저렴이를 알아보는데 아리따움 원쁠원하는 틴트가 좋다더라규요. 근데 아모레계열... 다른 걸 알아보는데 참 찾기가 쉽지 않더라구요. 입생을 살까 싶다가도 에이 그 돈이면...하는 생각에 지금 두달 째 고민하고 있어요. 이러다보니 우울해져요. 싸고 좋은 화장품 쓰고 싶은데 아모레 계열 왜이렇게 많죠? 하 돈만 있으면 걍 쿨하게 입생 살텐데... 이러다보니 점점 우울해져요. 아모레 계열 제품 사면 자존심이 무너질 것 같다는 느낌, 근데 나는 돈이 없고..다른 제품 중에서는 저테 맞는 걸 못찾겠고. 취직은 언제 되려나.( 엊그제도 면접 떨어졌으뮤ㅠㅠㅠ)
그냥 넋두리네요. 여러분 힘내세요. 저도 힘낼게요. 여기서 여러분 예쁜 화장품이나 놀라운 메이크업 실력 보며 대리만족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