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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지향 정리글]쉽게 알아보는 카메라의 화질차이
게시물ID : camera_499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바다가자
추천 : 12
조회수 : 1066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5/12/30 14:41:05
이전글에서 카메라의 분류를 쉽고 단순하게 정리해봤습니다.
http://todayhumor.com/?camera_4989
 
이번에는 많은 초보들이 궁금해할 화질을 만드는 차이에 대해, 단순하고 쉽게 보겠습니다.
 
이전 글에서 집중 비교한 겉모습(조작계)이, 카메라를 쉽게 조작하게 만드는 차이를 만들었다면,
사진의 화질을 만드는 것은 카메라 내부에 숨어 있습니다.
 
**먼저 짚고가야할 점은, '색감'은 '화질'과 다른 내용이란 것입니다.**
 
쉽게말해서 화질의 차이는
1. 센서
2. 이미지 프로세싱
으로 결정됩니다.
 
단순합니다.
센서가 크면 사진 잘나옵니다.
야간에도 좋고, 선명하고, 다 좋습니다.
센서가 크면 돈도 비싸집니다.
 
오늘날 이미지센서는 그 옛날 카메라의 필름에 해당하는 부분입니다.
센서가 있어서 사진이 담기고, 센서가 클수록 더 좋죠.
 
아래는 카메라의 센서크기에 대한 그림입니다.
 
Sensor-Sizes-and-Crop-Factors.png
 
옛날 우리가 많이 쓰던 필름카메라들은
오늘날 풀프레임 카메라의 센서와 같은 크기의 필름을 썼습니다.
보통 dslr과 미러리스들은 풀프레임, aps-c 와 같은 커다란 센서를 사용합니다.
대부분의 똑딱이는 비교도 안되게 작은 센서를 쓰고,
폰카는 진짜 새끼손가락 위에 겨우 올리는 크기의 센서를 씁니다.
왜 dslr 사진이 폰카와 다른지 아시겠나요?
 
**가끔 별난 카메라도 있습니다.**
**하이엔드카메라중에는 dslr, 미러리스처럼 큰 센서를 쓰는 카메라도 있죠. 이런 카메라들은 화질도 똑같습니다.**
 
가장 끝의 검은 테두리, 미디움포멧이라고 나온건
중형카메라의 센서, 필름 크기입니다.
 
 
2344161_1_1364977392.jpg
 
소니 미러리스의 광고 사진입니다.
 
센서의 모습을 보실수 있습니다.
미러리스중에 aps-c 센서('크롭' 센서라고 부릅니다.)를 쓰는 카메라들은 대부분의 dslr과 똑같은 사진을 보여줍니다.
당연히 풀프레임 미러리스도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미러리스와 dslr은 같은 센서크기를 공유하고 있습니다.
요즘은 풀프레임도 아무나 들고다닐정도로 대중화 되었죠.
풀프레임가지고는 자랑도 못합니다.
이제는 중,대형 카메라 가지신 분을 보면 '우와~!' 할 정도입니다.
아직도 중대형 카메라는 최소가격(렌즈제외 바디만)이 600~700만원부터 시작하며, 기본 천만원단위를 훌쩍 넘깁니다.
사진으로 먹고사는 사람이 넘치는 요즘,
사진 작가들중에도 이런 거대한 카메라 쓰시는 분은 손에 꼽을 정도입니다.
그러니 미러니스나 dslr을 들고다니는데 사진 안나오시는 분들은
본인 손이 엉망인겁니다.
공부하세요!
 
 
또 하나의 조건인 프로세싱.
 
센서도 중요하지만, 센서의 성능을 이끌어내는건 바로 프로세싱 입니다.
그래도 기본있는 놈이라고 센서가 크면 프로세싱이 엉망이라도 작은놈보다 좋습니다만,
같은 센서라도 프로세싱 차이가 사진을 다르게 만들지요.
제조사별로 프로세싱이 다르기에,
제조사별로 중하게 생각하는 부분이 다릅니다.
그래서 제조사의 특성을 알수 있는 부분이지요.
요즘 폰카들의 프로세싱이 좋아졌기때문에,
폰카도 멋진 사진을 보여주는 겁니다.
 
뭐 물론...
초보인 우리들에겐 전혀 상관없습니다.
시중에 나와있는 크롭센서 이상의 카메라라면
뭐든 좋은사진을 줍니다.
 
**별개로 색감은 개인차이입니다.**
**색감은 좋고나쁨이 없습니다. 특징만 있습니다.**
**색감이 절대적이라 할 수 없는 이유는**
**그 어떤 제조사의 카메라 동호회를 살펴봐도**
**이쁜 사진은 다 이쁘다는 겁니다.**
**디지털 시대에 후보정은 최강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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