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웨이 출신의 피아니스트 토드 구스타브센이 이끄는 트리오 입니다.
미국의 재즈와는 확연히 구분되는 유럽재즈, 그중에서도 ECM레이블의 주목받는 차세대주자라고 할수 있습니다.
'고요함, 다음으로 아름다운 소리'....느림, 서정성, 전위적, 여백...흔히 말하는 ECM레이블이 가지는 특색입니다.
대중들에게도 친숙한 키스자렛이나 팻 매스니의 음악을 떠올리면 위의 얘기에 고개가 끄덕여집니다.
어두워지면 가을느낌이 조금씩 느껴집니다.
한걸음 물러나 세상의 풍경과 함께할때 따뜻한 친구가 되어줄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