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적은 올 여름 비키니를 입는 것입니다.
비키니를 입고 바다에 둥둥 떠다닐 것입니다.체지방률 20%, 복부 비만율 0.7을 목표로 해야겠어요!현재 하고 있는 식이요법
1. 라면을 먹지 않는다.2. 과자를 먹지 않는다.3. 탄산을 먹지 않는다. 4. 밀가루를 먹지 않는다.
라면을 끊은 지 칠 개월이 되었습니다.
과자를 끊은 지 52일 되었습니다.
탄산을 끊은 지 44일 되었습니다.
밀가루를 끊은 지 39일 되었습니다.
<월요일>
-아침: 미숫가루 2 = 280kcal
-점심: 잡곡밥 + 어묵국 + 돈육간장불고기 + 꽈리고추찹쌀찜 + 쑥갓나물 + 김치 = 721kcal
-저녁: 쌀밥 + 육개장 + 참치야채볶음 + 청경채 겉절이 = 662kcal
-간식: 아이스티 + 순대 1인분 = 391kcal
총합 = 2054kcal
<화요일>
-아침: 시리얼 + 우유 + 미숫가루2 = 490kcal
-점심: 고추잡채덮밥 + 팽이버섯맑은국 + 포두부야채무침 + 김치 = 696kcal
-저녁: 베이컨 샐러드 + 요구르트 = 410kcal
-간식: 가지구이1 + 양파구이1/2 + 두부 반모 = 295kcal
총합 = 1891kcal
<수요일>
-아침: 미숫가루 2 = 280kcal
오늘 저녁은 돼지 껍데기가 예정이 돼 있습니다.
과연 제가 이성을 잃지 않을 수 있을지가 관건입니다. 불수!
오늘 한 운동은
1. 40 분 수영: 자유형 + 배영 + 평영킥 + 성인풀 자유형 50m + 성인풀 배영 50m
오늘 강사님께서 자유형 할 때 앞을 보지 말고 바닥을 보라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바닥을 봤더니, 잘 안 되던 왼쪽 롤링이 되네요. 싱기방기.
배영은 여전히 호흡이 안 됩니다.
뭐 어차피 얼굴은 계속 수면 위에 있으니까 대충 쉬어도 될 것 같긴 하지만, 몽가 찝찝합니다.
특히 처음 배영 나아갈 때는 얼굴이 잠시 물에 잠기잖아요?
그 때 음-하고 숨을 뱉고 싶은데 자꾸 그냥 숨을 참으니까 코에 물이 들어옵니다.
이제 자기 전에 배영 호흡 연습 좀 하다 자야겠어요.
자유형과 배영 하는 틈틈이 평영킥 연습을 했는데, 어랏. 꽤 잘 나갑니다.
분명 엄청 어려운 거라고 들었는데... 나는 평영 천재인 것인가..!!!
했으나, 성인풀에서 하니까 1도 안 되네요.
유아풀에서는 다리 안쪽에 물이 모아지는 게 느껴졌는데, 성인풀은 정말 1도.. 전혀.. 네버.... 또르르...
뭐. 당연한 거겠죠. 킥판 잡고 연습 쭉쭉 갑니다.
햇볕은 강하지만 습하지 않아서 상쾌한 하루네요. 다게 분들도 상쾌한 하루 되시기를 바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