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 관련은 아니지만, 그래도 피부쪽이야기여서 이쪽으로... ㅎㅎ;
※좀 더러울 수도 있어요;
오래전부터 왼쪽눈아래에 툭하면 다래끼가 잘 나고 가라앉았다 싶으면 어느 새 또 부활을 해줘서 보기가 흉했는데,
9번 구운 죽염을 침에 녹여 눈아래에 발라줬더니 빨갛게 튀어나온 것들은 하루안에 감쪽같이 사라지더라고요.
(그리고, 신기한게 죽염을 입에 물면 침냄새도 거의 나지 않아요)
그 뒤로 매일 침죽염을 눈에 바르고 있는데 더 이상 다래끼는 나오지 않더라고요.
(아직 눈아래의 붓기는 안빠졌지만요)
다래끼 말고도 얼굴쪽에서 또 가장 문제였던 부분이 코였거든요...
술도 마시지도 않는데 항상 코는 술주정뱅이마냥 빨간 코였고, 아무리 깨끗하게 씻어도 씻고나면 자꾸 하얗게 일어나서 스트레스를 좀 받았었는데...
다래끼 가라앉은 거 경험하고 혹시나 하고 코쪽에도 침죽염을 매일 발라줬더니
천연비누랑 화장품 등을 몇 번이나 바꿔도 해결이 안나던 녀석이 일주일만에 빨간것도 반쯤은 가라앉고, 하얗게 일어나는 것도 꽤 많이 좋아졌네요
(아무리 효능이 좋다한들 침 바르는 건 아무래도 남들보기 좀 그런지라 혼자 몰래 하기도 하고, 남들에게 말하기도 뭐했지만 그래도 효과가 꽤 좋은 거 같아 혼자 알고 있기가 좀 아까워서 부끄러움 무릅쓰고 말씀드려봐요 ㅠㅠ)
참고로 좀 다른 이야기지만 죽염을 자주 입에 물고 있으면 치아쪽도 꽤 좋아지더라고요. 단단해지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