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는 2015/8.17일  건설업쪽에서 꽤 유명하셨던 작은삼촌이 회사부도나서 폭삭주저앉으셨고 

그이후 7년간 연락없던 삼촌에게 .  같이 외식업쪽을 해보자하셔서 요리쪽에 몸담고있는 저이기에 알겠다고 흔쾌히 콜했고  

 가게는 삼촌이름으로 낼수없어 제이름으로 사업자등록을 했습니다.

 가게,포스기,정수기,식자재까지 모두다 제이름으로했구요 저는 월급 230만원받고 일하다 6개월차때 순이익을 6:4로나누어 제가 4를 받는다는 계약으로 일을했던거구요

 저는아직 나이가 많이어리기에(93년생) 가족이자 어머니의 막내동생이기때문에 순순히 인감증명서 떼어오라는말도 알겠다고했습니다. 

 그러자 삼촌은 제이름으로 사채대출2군대 (600만원) 을 제 동의없이 대출받아 개인적으로 사용하시고 저는 3달간 십원짜리하나 못만져가며 일하다 지쳐  

더는못하겠습니다, 제 급여 챙겨주세요  사업자도 다른사람명의로 바꿔주세요 했습니다.

일주일만 기다려달라하셨고 저도 수락한뒤
다시 서울로 올라와 신림동에 자취하던중이었습니다
10/26일

삼촌이 잠수타버렸습니다.
본인명의가 아니어서그런지 너무너무쉽게 잠수타시더라구요 직원월급 494만4천원. 4달치월세 260만원
전기세,가스세,수도세,포스기단말금,정수기할부금,심지어 사채대출이자조차내지않고 제이름으로 달아놓고  도망가셨습니다.

약 2천만원정도인데 제 인생으로따졌을땐 큰 금액은 아니라 생각하지만 어린저에겐 너무나 큰 금액입니다
잡아서 칼빵놓고싶지만 차마그럴수없는상황인데.

혹시 삼촌을 검거?했을때 이 빚을 삼촌에게 양도 가능할까요..?
또 어떤처벌을 내릴수있을까요....
여기저기알아봐도 답이안나와서... 여쭤봅니다...